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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담은것

논산 딸기빵

업무 차 들른 논산 한카페에서 재미있는 것이 보여서 가져와봤습니다. 논산의 딸기를 활용한 딸기빵 :d ! 현장구매로 6개 만원이었습니다. 큰기업체 제품은 아니고 논산의 한 개인사업자의 아이디어 상품정도의 포지션입니다.

열어보면 이렇습니다. 개별로 소분포장되어있고 크기는 작은 편이에요. 사이즈가 애매하긴한데 중간크기 마카롱 정도 사이즈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빵은 사진처럼 하얀부분 아래만 딸기형상이 적용되어있습니다. 꼭지부분은 포장으로 처리했네요. 씨와 꼭지 부분을 성형한게 귀엽네요. 맛은...가격을 한번 생각하게하는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삼립에서 나오는 '잼있는 ~~쿠키'의 약간 고급형이라고 느껴졌어요. 포장을 조금더 간소화하여 가격 경쟁력을 가지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개당 1500원 정도로 볼 수 있는 가격인데 맛도 크기도 애매하게 아쉽거든요. 물론 거기서 부터는 규모의 문제일테니 어려운 부분일 것이고. 개별 포장의 의의는 딸기 꼭지의 표현이었을테니 쉽지 않겠지요.

그러나 내용물에 비하여 포장이 과하다는 생각은 명확합니다. 하지만 아이와 재미있는 간식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한번 쯤은 더 손이 갈것은 같아요. 그 사이 조금 더 개선된 부분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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