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헤라와 지내오면서 이것저것 스크레쳐를 구입했었습니다. 여러형태, 방식의 스크레쳐를 사보았지만 같은 제품을 세번째 사게되어 한번 소개해봅니다.
제목과 같이 오케이펫코리아라는 곳의 70cm짜리 스크레쳐입니다.
특별히 가리는게 많지않은 헤라여러 뭘 사주든 그럭저럭 잘 써주었지만, 평판형 기준으로 50~70사이 여러사이즈를 구입해보았을때 제입장에서의 만족도가 다르더라고요.
헤라가 중장년층의 고양이다보니 덩치가 조금있습니다. 작지는 않은 편이라고 생각되요. 사진으로 보아도 10cm 차이가 크지않고 충분히 스크레쳐를 남기고 쓰고있기는 하지만 60cm만 되어도 몸을 줄여서 쓰는 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물론 고양이 길이가 들쭉날쭉하기에 모든 장면에서 헤라가 불편해하지는 않았지만 몸을 쭉 늘여도 공간안에서 충분히 편한하게 있는 보습을 보니, 조금 더 비싸더라도 사게되더랍니다. 옆의 스크레쳐는 같은 모델인데 윗판은 거의 다쓰고 미련이 남아 뒤집었다 돌렸다하면서 조금 더 써보는 중이에요.
다른 제품들보다 확실히 비싸기에 사야겠다 싶을때 마다 이래저래 다른 제품들도 보기는 하는데, 맘에 들다보니 왠지모르게 내구성도 써봤던 제품들에 비해서 좋은 것같기도하고요.
아마 다쓰면 다음에도 또 구입하지 싶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등받이 부분이 단차가 많이나서 뒤집었을때 평평하지 않으니 오다가다 단차이 때문에 덜컥거리기도하고 기울어있으니 올라가서 쓰지는 않습니다. 뒤집었을때도 깔끔하게 수평이 맞으면 더 오래잘 사용할 것같네요.
물론 제돈제산입니다. 그럼이만. 메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