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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생활

뿔 난 헤라 (feat.거북이와 쥐)

일전 남산골 야시장 다녀왔을때 고양이/강아지용 뜨개 모자를 두 개 사왔더랬습니다.

2018/08/28 - [퐁당퐁당/머문곳] - 남산골 야시장 /외국인 벼룩시장(플리마켓) (with 남산골 한옥마을 주차)

 

남산골 야시장 /외국인 벼룩시장(플리마켓) (with 남산골 한옥마을 주차)

태풍이 가고 8월25일 남산골 한옥마을 야시장이 재개장 했습니다. 오늘은 남산골야시장 열리는날! 이라는 현수막이 달려있네요. 하지만 저는 4시쯤 도착했답니다. 위 사진은 일곱시가 넘어서의

sulbary.tistory.com

오늘은 그 사진을 소개할까 합니다 :D

짠! 뿔난 헤라입니다. ㅎㅎ 슈퍼마리오의 쿠파같네요. 파스텔톤의 실로 잘 꾸려진 모자입니다. 

뒤쪽은 이런 모습이에요 ㅎㅎ 좀 더 강아지에 맞춰져 있는것 같지만 그럭저럭 잘 맞습니다 ㅎ

아련한 정면샷 ㅎㅎ 이쁩니다 이뻐.

정면에서 보니 딱 모히칸 스타일같네요 ㅎ

볼살도 뽈록하니 나오고 뿔이 훅 솟은것이 도깨비인가요? ㅎㅎ

마나님이 짜놓은 뜨개요 뒤에 답싹 엎드려있네요 ㅎㅎ

고만찍으라는 눈초리에 일단 접고...

다른 모자를 씌워봅니다! 무적 시무룩해진 헤라 ㅎㅎ

모자끝에 귀가 미키마우스 같지요? ㅎㅎ 이 모자는 좀더 강아지두상에 어울릴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집사를_잘못만난_고양이의_낙담.jpg 랄까요? ㅎㅎ 그런 느낌의 체념이네요 ㅎㅎ

추운날 씌워주면 좀 더 좋아할라나요? ㅎㅎ 숙숙 온도가 내려가는 요즈음, 집사님들도 감기조심하시고 반려동물들도 건강하길 바랍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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