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좀비 _ 조이스 캐럴 오츠 _ 포레 _ 초판 6쇄 음... ... ...영화감독이 왜 추천했는지 알수있을, 매우 흥미로운 소설이라고 할수있겠다. 어느 구절을 떼어다 쓰기에는 매우 말초적이고 자극적인 어휘가 낭자하여 차마 쓸수는 없겠으나 p.221 뼈는 물에뜰까? 그렇다 해도 살이 붙어 있지 않으면 뼈들은 흩어진다. 그래서 서로를 잃게 되면 거기에 어떤 정체성이 있을까. 그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라는 구절과 종소리를 들으며 자신의 좀비와 영면에 드는 것을 원하는 듯한 묘사는 정신분열 연쇄살인마라고해도 자아에대한 원초적인 위안과 실존적인 고민을 한다고 말해주고있는듯도 하다. 작업의 부산물을 수집하는 행위 또한 그들의 일부를 곁에둠으로서 트로피적인 자부심과 함께한다는 위안을 동시에 얻는것이 아닐까한다. 일생의 역작을 종전작과 같은 형태와 분노로 처리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