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꾸었던 기타의 꿈은 나태함과 난이도로 몇번 튕겨보지도 못하고 접은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가볍게 접근해보려고 작은 악기인 우쿨렐레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지라 저렴한 악기를 찾다가 영창의 GSD-220C를 구입하였는데요. 짜잔-
이런 낭보가 있나! 조금더 비싼 악기를 받게 되었습니다. 비싸니까 더 좋은거겠죠? 문외한은 비싼게 좋은것만 같습니다.
그리하여 영창 YK-300C가 집에 도착하게되었습니다. 일단 개봉을 하고,
헤라의 검역을 받습니다.
OK, 통과!
열어보면 이렇게 악기가 들어있습니다. 악기를 보기전에 구성품을 먼저 보여드리자면,
기본 코드표와 강좌이용권, 튜닝기와 스트랩 그리고 피크가 하나 들었습니다. 유튜브에서 본 영상에선 다 손으로 치시던데... 어딘가 쓸모가 있겠지요 ㅎ
본체로 돌아와볼까요? 전면은 이렇습니다. 작은 기타같은 모양이지요.
몸체는 아주 약간 곡면을 이루고 있습니다.
헤드는 이렇습니다. 조율을 위한 뒷면을 보면,
요런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깔끔하네요 ㅎ
제품설명에 아퀼라현을 사용하였다는 것이 강조되어있던데, 슬프게도 저는 그것이 뭔지 모릅니다. 좋은거겠거니 해봅니다. ㅎ 유튜브 보면서 띵가띵가하다가 연말에 캐롤 몇곡 연주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ㅎ
유튜브는 위키위키와 실버렌님, 그리고 Ajoy님 채널을 보고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실버렌님 채널이 제일 보기 편했습니다. 그래서 링크 남겨봅니다. 다른분들 채널도 좋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보기엔 실버렌님이 접근하기 좋더군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rEuACCgQ0iwA7H_aGr-3Dw
연말도전은 과연 가능할것인가? 나태함이 천성이라 걱정됩니다만,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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