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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담은것

이승환 12집 _ FALL TO FLY 後

승환옹 십이집을 수령했습니다. 마음만 급해서 오래된 폰카로 찍었더니 썩 흡족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오랫만에 음반을 만져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마지막으로 산 가요음반은 승환옹 십일집이었던것 같기도 하네요.

실물음반이 주는 만족감은 아주 쓸데없지만 달콤하기만 합니다.

 

12집의 트랙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꺼내는 말이지만 히든 트랙은 없는듯하네요. 음원시장으로 이동하면서 히든트랙이라는 말도 같이 사라진것 같습니다.

 

두께있는 케이스를 열면 왼편의 CD와 오른편의 북클렛이 있습니다. 북클렛빼고 단가를 좀 낮추는 건 어땠을까하는 발칙한 생각도 해보고 바로 반성해봅니다. 5집때는 홀로그램 종일보고 6집때는 두꺼운 케이스 열면서 별 생각도 없이 좋아만했으면서 나이 좀 먹었다고 별생각을 다하네요.

 

질감이 느껴지는듯한 CD 마감이 영롱합니다.

 

10년전 사진을 넣으시면 어떻하십니까

 

가사 페이지입니다. 여기는 두줄뿐이지만 세션이 어마어마한 페이지도 있으니 찬찬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올해 콘서트는 못가지만, 승환옹 고희연 축하공연에는 어떻게든 가보겠습니다.

 

이승환 12집! 두번 듣고 같이듣고 네번 듣고 나눠들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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