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병원들 다니다가 항상 마주쳤던 현장이 하나있었습니다. 한창 공사를 하다가 미뤄지다가를 반복했던것처럼 보이는데요. 00월00일은 꼭 오픈하겠다는 현수막이 인상깊어서 기억에 남았지요. 얼마전 조금 시간이 떠서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카페 비멘션입니다.
1층은 로스터리와 주차장이 있고 2층부터 카페가 있는 구조입니다. 건물도 크고 옆에 주차장부지도 사용하시는 것이 아주 부러웠습니다. :p
베이커리 카페이겠거니 하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브런치가 중심이었던 곳이더군요. 의외로 베이커리는 좀 작고 메뉴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애매한 시간이었던지라 빵 두종과 음료만 마셨네요. 지난번 가보았던 베니어 못지 않는 가격대입니다.
2019/10/01 - [퐁당퐁당/머문곳] - 베니어 베이커리 카페
매장안은 훨씬 더 정돈된 분위기입니다. 베니어는 대가족단위 모임에 적합하다면 여기는 좀 더 작은 그룹의 이용자들에게 더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중앙의 테이블에는 베니어 처럼 충전기기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여러 조명사용이나 인테리어에도 많이 신경을 쓴 느낌이었어요. 창이 넓게 열려있지만, 밖에 볼만한것이 없어서 그런지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격은 조금 부담이 되는 수준이지만, 한번 더 방문해서 이번에는 브런치류를 주문해보려고합니다. 우리 아이를 서로가 기분좋아질 만한 거리에서 이쁘게 봐주셔서 기분이 좋았거든요. ㅎ 오늘은 간단하게 들른 후기라면 다음에는 조금 더 이야기를 풀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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