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역 가까운 곳에 평점 좋은 쌀국수 집이 있어 지나던길에 들러보았습니다.
매장이 좁은편이라 좌석이 조금은 붙어있는 편입니다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쇠고기 쌀국수(퍼보)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차림은 이렇습니다. 차를 조금 따라서 입을 축이고있는데 채 오분도 안되서,
짜잔. 쌀국수가 등장했습니다. 패스트푸드 보다 빠르게 나온 느낌이네요. 그런데도 먹음직스럽게 잘 손질된것이 젓가락을 대기전부터 만족감이 스며듭니다. 매장이 작은데도 손님이 많으니 회전률을 확보하기위하여 잘 단련된 기술의 힘인가봅니다.
쪽파를 썰어서 올려주는 형식의 쌀국수는 처음이어서 따로 첨가하지 않고 먹어보았는데 맑고 좋았습니다. 예전에 TV에서 이렇게 나오는건 뭐라고 부른다고 했었던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미국식 베트남쌀국수와 비교했던 것같은데... 뭐 맛만 좋으면 그만이죠! 가격은 9,500원. 양은 점심식사로는 적당했지만 부족하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듯해요.
점심으로 자주 즐겨찾기엔...9,500원이니까요 :d 가끔 맛난 식사하고싶으신 분들은 괜찮게 드실 수 있을듯합니다.
저도 다음분기나 하반기에 한번더 방문할 듯하네요...ㅎㅎ
참 점심엔 좀 기다리셔야할 수 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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