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여차저차 들르게 되어 시청주변에서 식당을 찾다가 오복식당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비도오고해서 외관을 찍지는 못했지만, 찾기 어렵지 않은곳에 있습니다.
가게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오래된 느낌이 이곳저곳에서 느껴지던 식당이지요.
차림판입니다. 3인분과 라면사리, 소세지사리를 시켰습니다.
차림은 금새 이루어집니다. 기본차림은 이런식이에요. 김치와 물김치. 물김치가 새콤달콤하니 좋더군요.
짜잔. 부대찌개 등장입니다. 한참 끓고 열어주실때까지 기다려봅니다. 예전에 추어탕 뚜껑먼저열었다가 핀잔들은적이 있어서 이렇게 뚜껑 덮어 나오는 집은 소극적이게 되네요 :D
보글보글 바글바글. 처음엔 약간 김치맛이 강하지만 오래 끓여 약간 걸쭉해지고 나니 제대로 맛이 나더군요. 어쩌면 라면사리 넣은 때문인것도 같고요.
덜어서 열심히 싹싹 먹었습니다. 다만 면사리말고는 시키지 않으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5천원이라니...나오는거 보고 물릴뻔했거든요 :d 가격대비 좋은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9천원이라...의정부 물가를 잘 모르니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다만 또 가보라고 하자면 주변에 괜찮은 식당이 또 있을지 약간 고민해볼것같기는 하네요. :D
의정부 시청앞 부대찌개 전문, 오복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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