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인폭스 갬빗 _ 이윤하 _ 허블 어떠한 세계관을 정립한다는 것은 참으로 장엄하고 어려운 작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의 현실조차도 수많은 의견과 이견속에서 여러가지로 해석되고 뒤틀리기 마련이기에 창작의 영역에서 세계관이 탄생한다는 것은 이제와서 보면 정말 고난한 작업이 아닐까 합니다. 환상소설이 그러하고 SF가 그러하겠죠. 특히 저에게있어 SF라는 장르가 주는 즐거움이란 있을법하지만 아직은 구현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상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SF를 선호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소설로는 최근에 본 것이 아르테미스 정도였습니다. 2018년이었으니 4년이 다되어가나보네요. 일단 달기지까지 구현했다고 치고, 다른 환경과 논리 속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를 보는 즐거움이 있었지요. 아직 달 모양을 다양하게 보여주.. 더보기 매실 더보기 데몰리션 (at Netflix) 오늘도 그 분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거리에서 춤추는 영상으로 접했던 영화 데몰리션이죠. 그 영상에 대한 약간의 호기심과 제이크 질렌할 두가지로 결정한 영화입니다. 이별에 관련된, 정확히는 사별에 관련된 이야기이고 그로 인한 후유증 처럼 그가 뭔가를 해체한다는 정도의 소개글로 시작했지요. 감정을 바라보는 이야기겠구나 했습니다. 영화는 사고장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아내와 함께하는 출근길, 아내로부터 날아오는 단어들은 한 귀로 흘려지기는 커녕 스쳐지나가는 듯 사라집니다. 남편은 다른 생각으로 가득한 자신만의 평온함에 빠져있지요. 그리고 사고가 일어납니다. 그는 거의 상처입지 않았지만, 운전석방향으로 추돌했던 탓일까요. 아내는 병원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죠. 당황한 건지 태연한건지 간식거리를 위해 병원 자판기에.. 더보기 핑크 _ 헤라 어두운 밤 찾아간 방안엔 헤라가 잠들어있습니다. 용케 이불속을 비집고 들어가 세상모르고 자네요 분홍분홍하게 비치는 헤라는 분홍꿈을 꾸고 있을까요? 더보기 베놈2 _ 렛데어비카니지 (at Netflix) 호불호가 갈린다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상업성, 예술성, B급, 블록버스터 등등 영화의 성격을 지칭하는 여러가지 단어들을 통해서 영화를 보기전부터 영화의 분위기를 예측할 수 있을텐데요. 호불호는 그부분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홍보의 영역일지도 모를 그런 단어들은 제작에 참여한 인물들의 면면과 더불어 기대치를 조성하는 단서로 작동하겠지요. 사전에 학습된 기대치는 일종의 선입견이 되어 감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저에게 베놈2에 대한 기대는 이러했습니다. 베놈에 비해서 나아진 것이 없으며, 액션만 가득한 소위 킬링타임용 영화이지만 블록버스터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저에겐 첫번째 베놈 영화역시 그러했기때문에 거꾸로 낮은 기대치를 가지고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카니지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 더보기 잠자리 더보기 하막스(hamax) _ 미니벨로 티티카카 가능 유아안장 봄입니다. 아이와 외부에서 시간보내기 좋은 계절이겠죠. 아이가 더 어렸을 때는 불안하기도 하고 더 이야기도 하고 싶은 마음에 위라이드 제품을 당근해서 사용했었죠. https://www.bikefamily.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05 위라이드 자전거 유아안장 유러피언 라지 Safe Front 디럭스 바이크패밀리 www.bikefamily.co.kr 다만 자전거가 접이식 미니벨로 티티카카였기 때문에 다음에 베어링을 별도 구매하여서 사용했었습니다. 아주 만족하게 사용했습니다. 아이가 신이나서 좌우로 몸을 흔들어제껴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탈수 있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아이가 조금 크게 되자 더 이상은 품에 안고 탈 수 없는 몸집이 되었네요. 그래서 바꿔보.. 더보기 논현동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