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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평양냉면 _ 여의도 정인면옥 오랫만에 찾은 여의도에서 식당을 하나 추천받았습니다. 평양냉면집이었는데요, 가볍게 소개해드릴까해요. 식당 전면에는 시설물이 있어 하마터면 지나칠뻔했습니다만, 내부는 제법 깨끗하고 넓었습니다. 일단 메뉴판부터 보실까요? 무려 여의도에서 먹는 평양냉면이라고 하기엔 가격대가 좋았습니다. 먹어본 적은 없지만 순면도 있네요. 인당 평양냉면 1개에 녹두전을 하나 시켜보았습니다. 기본찬은 이렇습니다. 간장은 녹두전에 추가된것이고요. 면수가 주전자에 담아 나옵니다. 오래 지나지않아 냉면이 나왔습니다. 탁한 듯 맑은 육수와 솟은 면. 파나 고추가루는 없는 스타일이네요. 평양냉면을 많이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상상하던 대로의 맛었습니다. 면도 좋은 느낌이었어요. 반이상은 첨가없이 나온대로 먹고 마지막에는 겨자를 약간 추가해.. 더보기
보이는 그대로의 맛, 부대볶음 _ 의정부 부산식당 지나번 부대찌개가 썩 마음에 쏙들지는 않아 비슷하지만 다른 메뉴를 접해보았습니다. 2020/03/17 - [퐁당퐁당/담은것] - 의정부 오복식당 부대찌개 의정부 오복식당 부대찌개 의정부에 여차저차 들르게 되어 시청주변에서 식당을 찾다가 오복식당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비도오고해서 외관을 찍지는 못했지만, 찾기 어렵지 않은곳에 있습니다. 가게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오래된 느낌.. sulbary.tistory.com 이름하여 부대볶음 :D 감자탕과 뼈찜 정도의 사이라고 생각할수 있을까요? 찾아갔다기보다는 목적지 주변의 식당을 검색하다 부산식당이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내부는 대략이렇습니다. 연식이 보이죠? ㅎ 메뉴는 심플하게 이렇네요. 찌개를 먹었다면 사리를 물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볶음이었고 점심이어서 간.. 더보기
특별한 날에만 타르타르_부천상동점 여차저차 좋은 일이있어 케잌말고 다른건 없을까 찾아보다가, 타르트를 낙점하고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다 검색된곳이 타르타르라는 체인이었고 그중 부천 상동에 위치한 지점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매장은 대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건물 뒤편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려나요? 접근성과 반비례하여 매장은 제법 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업공간이 일부 오픈되어서 인듯도 하네요. 매대, 작업 및 수납, 좌석이 거의 1:1:1 비율로 보이기도했습니다. 타르트 들이 모셔진 구릿빛 매대가 반들반들하게 윤기를 내고 있네요. 왼편 매대입니다. 이쪽에는 과일이 많이 쓰이고 있더라고요. 대부분의 타르트에 과일이 가미되어있었습니다. 위쪽에는 홀케이크도 몇종류 보이네요. 오른편에는 치즈나 크림, 초콜릿 위주의 타르트가 배치되어 .. 더보기
익스트랙션 (EXTRACTION) by Netflix 넷플릭스에서 유명한 얼굴을 찾아 둘러보았습니다. 이제는 토르 그자체가 되어버린듯한 인상의 햄식씨가 근육을 줄이고 샤프하게 나타난 모습에다가 크게 고민할 구석이 없는 장르로 보여 무료한 지하철속에서 재생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햄식씨가 인상깊에 보였던 영화는 토르로 나온 시리즈가 아니라 영화 러시였기때문에 근육을 감량한 것처럼 보인 모습에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영화는 사실 얼개라고 할 것도 특별히 없습니다. 어떤 행동이든 예측가능하고 놀랄 구석도 마땅히 없지요. 아이가 납치되었고, 상실감을 기반으로하는 주인공은 그 아이에게 어떤 연민이상의 책임감을 느껴 위험을 저울질하지 않고 전장 한복판으로 달리고야 마는 그런 영웅담입니다. 인물들은 대부분 평면적이며, 인과가 명확합니다. 악당의 존재감도 능력의 크기.. 더보기
창동역 마을북카페 행복한이야기 여차저차 창동역에 들를일이 있어 북카페에도 한번 발을 담궈보았습니다. 이곳에는 역사 하부공간을 활용한 북카페가 두곳이 있는데요 그중 한곳 '행복한 이야기'에 들렀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널찍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한 스판정도의 폭인데도 교량 하부라 그런지 제법 넓습니다. 동시에 층고가 조금은 낮은감이 있지만, 이렇게 구조체를 노출하여 최대한 층고를 확보하려 한 것을 알수있는데요. 단열재 같은건 안보이는데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따로 진동이나 소음을 저감해주려는 직접적인 자재는 없어보였지만, 그렇게 심하지 않은 정도여서 장시간 머무르기에도 무리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북카페라는 이름답게 제법 많은 책들이 벽을 채우고 있었죠. 레일조명도 촘촘히 배치되어 채광에 불리한 조건임에도 환한 공간을 이루고 있습니.. 더보기
헤라틀 헤라가 이불에 폭 묻혀있습니다. 이불이 헤라모양이 된 것인지 헤라가 이불 모양을 찾아간 것인지... 오묘지몽이 아닐수 없겠습니다. :D 더보기
해먹같은 헤라 2020/04/17 - [오묘생활] - 여기 헤라 여기 헤라 이 커튼 뒤 무언가가 있는듯합니다. 저요!!! 나라고. sulbary.tistory.com 커튼 뒤의 헤라는 이렇습니다. 아이 놀이감을 두는 정리함인데 낭창한 철사 때문인지 해먹처럼 잘 씁니다. 노곤노곤 정면확대! 발바닥!!!! 옴질옴질합니다. ㅎ 잘자요 :D 더보기
여기 헤라 이 커튼 뒤 무언가가 있는듯합니다. 저요!!! 나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