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호이 화롱관 이제는 쌀국수 프렌차이즈도 조금 시들해졌지요? 유행은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음식이어서 간혹 체인점이 아닌 쌀국수집들을 방문했을때 실망했던적은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중 역곡역 근처 '화호이 화롱관'이라는 곳을 방문해보았습니다. 매장 내부 입니다. 일반적인 밥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테이블이 있고 좌식 공간도 있습니다. 어느 식당에나 있을법한 테이블과 묘한 느낌의 벽지는 쌀국수집이라는 독특함에서 조금 멀어지는 느낌이기도합니다. 아, 화장실은 위 사진 오른편에 매장 내부에서 들어가실수 있습니다. 쌀국수와 볶음밥, 그리도 반새우 이렇게 세가지 메뉴를 시켰습니다. 쌀국수와 기본 새팅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이고요. 숙주와 고수는 따로 더 나오네요. 면은 이런 느낌입니다. 넓은 면이.. 더보기 제주 소정방폭포 더운 여름 제주. 식사와 유희를 한번에 해보려는 얄팍한 속셈으로 소정방폭포를 찾았습니다. 식사로 들른 식당에 양해를 구하고 무더워속을 헤치고 걸어갑니다. 5분~10분 걸은듯한데 너무 더워서 체감은 더 길었습니다. 그래도 길은 잘 정비되어있어요. 오! 드디어 :D 올레길과 이어진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더위 속 청량한 물소리가 반겨줍니다. 소정방폭포입니다. :D '소'라는 이름이 붙은것 답게 규모는 작습니다. 하지만 앞의 해안도 보기좋고, 잠시 발을 담글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볼것이 많아서 오래머무를만한 곳도, 그럴만한 장소도 아닌것은 맞습니다. 굳이 찾아오실 정도의 장소는 아닐듯하지만, 지나는 길에 들러보기엔 충분할 장소로 생각되네요 :D 더보기 키티실 라운지 캣베드 (2단) 봄쯤에 새로 헤라용품을 들였었습니다. 벌써 몇달전이네요. 짜잔 부착형 캣베드입니다. 이모저모 골라보다가 헤라크기도 있고해서 큰것으로 선택했습니다. 2단은 욕심의 반영. 잠시 탐색의 시간을 가졌지만.. 금새 그루밍 시작 누우셨네요? 하늘이 좋구나... 경치구경도 햇살만큼이나 양껏 즐겨봅니다. 2층에도 방문! 아래떨어져있는것은 유도용 트랩이 맞습니다. 초반에는 2층도 쓰다가 요즘엔 1층만 써요. ...창문이 너무 지저분하네요 :d 그래도 좋아해줘서 다행입니다. 지금도 안전하게 잘쓰고 있답니다 :D 더보기 또 _ 사일리 어쩐지 자주가게 됩니다. 412. 2020/06/05 - [오묘생활] - 고양이 사일리 _ in 제주 카페 412 고양이 사일리 _ in 제주 카페 412 이런 뷰를 가지고 있는 제주도의 카페 '412'에 몇번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카페 자체나 메뉴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이 카페의 마스코트라고 해야할 고양이 사일리를 조금 소개하려고 합니 sulbary.tistory.com 지난번엔 못봤던 사일리를 보았습니다. 두달만에 성묘가 되었습니다? 졸다가 누워서 자버리네요. 더운날이어서 더 그랬을까요? 이젠 씩씩해보입니다 :D 오늘은 메뉴이야기도 해볼까합니다. 인원수에 맞추어 세잔을 시켜보았습니다. 먼저, 바다라떼입니다. 보이는 대로의 맛입니다. 아래는 달고 위는 커피에요. 멋모르고 저어서 먹었는데, 부디 .. 더보기 오랜 흔적 _ 아사원 최근 일관계로 신의문에 들르는 일이 많았습니다. 더운 여름이라 당기는 것도 별로 없는 와중 하나 눈에 띈것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노포라는 말이 자연스레 떠오릅니다. 낡은 가게네요. 오래된 것들로 가득합니다. 메뉴판에 가격도 보이는게 없지만, 걱정마시고 시키시길. 저렴합니다. 세트에서 나온것 같은 양념통들이네요. 간짜장과 고기튀김(일명 덴뿌라)을 시켜보았습니다. 짜잔- 간된 양념옷과 양배추에 케찹만 올려진 구성. 아주 바삭한 튀김은 아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짜장입니다. 양도 제법 좋고, 무엇보다 얼마만에 만난 완두콩올려진 짜장면인지...제 취향에 딱 들어맞네요. 맞은 엄청 특별할것은 없습니다. 조금더 옛날에 먹어보았던 짜장맛이에요. 나중에 한번더 방문해서 양장피도 먹었었는데 좋았습니다. 다만 더.. 더보기 엄마만 느끼는 육.아.감.정. _ 정우열 _ 팬덤북스 오래걸렸습니다. 아이가 있는 생활중에 책을 읽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않네요. 시간이 나면 그 시간을 자극적으로 불태울 쉽고 간편만 유희거리만 손에 쥐게 됩니다. 각설하고 그럼에도 끝까지 읽게하는 장점들이 이 책에는 있습니다. 첫째로 언제 읽어도 부담스럽지 않는 단락단락의 길이를 꼽을수 있겠습니다. 사례와 사례로 이어지는 모든 사람이 겪게될 여러가지 이야기들은 때로는 가볍게 그래도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위로들로 다듬어져 있습니다. 사실 굳이 소제목을 넣을 필요조차 없는 짧은 글들이고 연관성있는 것들임에도 자꾸 의식을 환기해야하는 환경에서 읽기에는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습니다. 물론 그런것들을 줄였다면 책은 훨씬 얇고 더 가벼워질 수도 있었겠지만요. 둘째로 요인과 요인을 정확히 나눌수 없는 요소들에 대.. 더보기 피곤 헤라 처음 헤라를 만나고 적응한후에 걱정이되어 의사쌤게 여쭤봤습니다. "고양이가 너무 자는데 어디 아픈건 아닐까요?" 쌤은 말씀하셨죠. "신장이외에 특별히 관리해야할 부분은 없어보입니다. 자는걸 좋아하는 애들이 있어요 ^0^" 네. 헤라는 자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였나봅니다. 자는데 자꾸 찍으면 이렇게 노려보거나, 세상 피곤한 표정으로 퇴청을 요구하죠. 많이 자도 좋으니, 쭉 건강하기를 :D 더보기 더바움 _ 휴게소에서 만난 디저트 덕평휴게소를 기웃거리다가 처음보는 게 있어서 몇 개 집어와보았습니다. 더바움이라는 브랜드이름을 가지고있는 디저트입니다. 포장은 그럴싸하고 깔끔합니다. 열어볼까요? 네가지를 사와보았습니다. 왼쪽 위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에그 뭐였던것 같습니다. 오른쪽은 스트로베리바움, 아래는 상자에 써있는 치즈인더바움 마지막으로 바움쇼콜라입니다. 가격은 2900원. 옮겨담아보았습니다. 바움쿠헨에 대한 환상이 조금있어서 사이즈에 비하면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한번 구입해보았습니다. 크기는 아주 작아요. 넉넉한 머그잔이라면 들어갈지도 모르겠네요. 맛...은 카페에서 다과형식으로 먹었다면 모르겠지만, 포장해서까지 가져올 정도의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었습니다. 커피만 마시기 좀 아쉬울때 케잌은 좀 많고 적당히 단게 하나 있..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