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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_ 찰스 디킨스 _ 초판7쇄 _ 푸른숲주니어 워낙에 오래 사랑받아온 소설이었기에 언젠가는 읽어보겠거니 하고 미루고 미뤄오다가 결국 집어들게 된 소설, '두 도시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두 도시는 영국의 런던, 프랑스의 파리를 말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혁명을 시대적 배경으로하여 두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각 도시에서 격동의 시기를 살아내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소설의 좋은점이자 소설을 시작하기전에 알아두시면 좋을 부분을 한가지정도 꼽자면,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허투루 등장하는 법이없으며, 복수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오면 한번 더 이름을 기억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번에 쭉 읽어내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주로 출퇴근시 읽는 저로서는 자꾸 인물의 이름을 잊어서 앞부분 복습을 자주하기도 했습니다. 소.. 더보기
초계비빔국수 (오류동 다원국수) 걸어서 십분이 안되는곳에 국수집이 하나있습니다. 생긴지는 3년정도 되었나 싶은데요. 그간에도 몇가지 주력메뉴를 중심으로 이런저런 시험을 해보시는 괜찮은 집이라고 소개할 수 있겠네요. 오류동 다원국수입니다. 오늘은 초계비빔국수를 먹어보았습니다. 다른 메뉴도 다 좋지만, 전 여기 비빔소스가 좋더라고요. 오랫만에 들른터라 조금더 써서 초계로 먹어보았습니다. :D 국수양은 많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고명이 충실해서 먹고나면 만족스러운 포만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참, 아이와 함께 가시면 아이용 맛보기 국수를 준비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너무 어려서 먹지는 않았습니다만, 항상 제공되는 모르겟네요. ㅎ 이사가게되면 아쉬울 것만 같은 식당, 다원국수였습니다. 더보기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2/2)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D 2019/10/25 - [퐁당퐁당/머문곳] -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1/2)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1/2) 마곡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넓은 공원같은 서울식물원 안에는 여러 시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식물문화센터가 대표적이고, 마곡문화관도 있지요. 마곡문화관은 다음에 다뤄보겠습니다... sulbary.tistory.com 꽃들을 뒤로하고 다시 걸어봅니다. 1층 구간의 마지막에서 리톱스라는 녀석을 만났습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고 표기도 되어있어요. 물없는 곳에서 자라는 산호같기도하네요 ㅎ 나무로 위장한 CCTV를 지나 스카이워크로 향해봅니다. 승강기가 아닌 계단으로 이동했는데요. 여기저기 많이 신경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라오면 긴 스카이워크를.. 더보기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1/2) 마곡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넓은 공원같은 서울식물원 안에는 여러 시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식물문화센터가 대표적이고, 마곡문화관도 있지요. 마곡문화관은 다음에 다뤄보겠습니다. 저는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양천향교역에서 내려 걸어서 접근하였습니다. 십여분정도 걸으니 서울식물원 표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 깡통 버리신 분은 압착같은 삶 겪으시길 살며시 바랍니다. 표지 바로 오른편에 오늘 가볼 식물문화센터가 있습니다. 돔과 같은 모양의 온실과 여러시설들이 계획되어있습니다. 형상이 참 특이하지요? 진입로를 찾아 걸어들어가면 식물문화센터 표지와 함께 매표구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로페이쓰시면 성인기준 30%할인 받아서 3,500원입니다. 제로페이 많이 쓰자구요! 티켓과 팜플렛입니다. .. 더보기
파 헤라 장봐온 파에 관심을 가지는 헤라! 선도를 확인하고 강도도 체크해봅니다. OK Good!! 한번 움짤로 볼까요? 우리집 겸역대장 헤라! 다음에도 부탁해요 :D 더보기
문 쉐도우 (In the Shadow of the Moon :: Netflix ) 넷플릭스에서 또 영화를 하나 골라보았습니다. 국내제목으로 문쉐도우라고 등록된 영화로 직역하자면 '달 그림자에서' 정도가 되려나요? 시간여행을 다루고 있고, 그 조건을 9년 주기의 달의 상태로 지목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의미있는 제목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포스터는 좀 취향과는 거리가 있지만, 트레일러를 보던 중 덱스터의 주인공이 등장하길래 반가움으로 시청하게 되었네요. 최근에는 긴 호흡의 드라마 시리즈보다는 영화가 조금더 편하게 볼 수 있어 좋은데 아마도 육아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는 형사 진급과 아내의 출산을 앞둔 의욕충만한 형사 록하트가 목뒤의 관통상과 뇌수가 흘러내리는 증세를 특징으로하는 연쇄살인을 추적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알수 없는 기술을 가진 살인마은 직분을 넘어서는 열의를 .. 더보기
우쿨렐레 _ 영창 YK-300C 어렸을때 꾸었던 기타의 꿈은 나태함과 난이도로 몇번 튕겨보지도 못하고 접은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가볍게 접근해보려고 작은 악기인 우쿨렐레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지라 저렴한 악기를 찾다가 영창의 GSD-220C를 구입하였는데요. 짜잔- 이런 낭보가 있나! 조금더 비싼 악기를 받게 되었습니다. 비싸니까 더 좋은거겠죠? 문외한은 비싼게 좋은것만 같습니다. 그리하여 영창 YK-300C가 집에 도착하게되었습니다. 일단 개봉을 하고, 헤라의 검역을 받습니다. OK, 통과! 열어보면 이렇게 악기가 들어있습니다. 악기를 보기전에 구성품을 먼저 보여드리자면, 기본 코드표와 강좌이용권, 튜닝기와 스트랩 그리고 피크가 하나 들었습니다. 유튜브에서 본 영상에선 다 손으로 치시던데... 어딘가 쓸모가 있.. 더보기
이승환 12집 _ FALL TO FLY 後 승환옹 십이집을 수령했습니다. 마음만 급해서 오래된 폰카로 찍었더니 썩 흡족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오랫만에 음반을 만져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마지막으로 산 가요음반은 승환옹 십일집이었던것 같기도 하네요. 실물음반이 주는 만족감은 아주 쓸데없지만 달콤하기만 합니다. 12집의 트랙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꺼내는 말이지만 히든 트랙은 없는듯하네요. 음원시장으로 이동하면서 히든트랙이라는 말도 같이 사라진것 같습니다. 두께있는 케이스를 열면 왼편의 CD와 오른편의 북클렛이 있습니다. 북클렛빼고 단가를 좀 낮추는 건 어땠을까하는 발칙한 생각도 해보고 바로 반성해봅니다. 5집때는 홀로그램 종일보고 6집때는 두꺼운 케이스 열면서 별 생각도 없이 좋아만했으면서 나이 좀 먹었다고 별생각을 다하네요. 질감이 느껴지는듯한 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