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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생활 더 특별한 고양이 퓨레스틱 _ 핥아먹는다...! 어느새 노령이 되어가는 고양이가 눈에 밟혀 뭐라고 더 들어있는 짜식을 새로 골라보았습니다. 보통 건강보조기능은 맛이 없을 거기때문에 좀 긴장하긴 했죠. 동물 식품이야 기호성이 우선이겠지만요. 로켓으로 오느라 그랬는지 상자가 좀 구겨져서 오는 바람에 기대감도 조금 식었지만 그래도 열어봅시다. 뒷면 정보는 대략 이렇습니다. :d 대망의 급여 결과는..... 대성공! 촵촵 잘도 먹습니다. 다만 조금 묽은 느낌이니 급여하실떄 유의가 필요할듯하네요. 잘먹는 정도가 아니라 바락에 흘리면 싹싹 핥아 먹습니다. 당분간은 이거다...! 재구매할겁니다 :D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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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은것 하막스(hamax) _ 미니벨로 티티카카 가능 유아안장 봄입니다. 아이와 외부에서 시간보내기 좋은 계절이겠죠. 아이가 더 어렸을 때는 불안하기도 하고 더 이야기도 하고 싶은 마음에 위라이드 제품을 당근해서 사용했었죠. https://www.bikefamily.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05 위라이드 자전거 유아안장 유러피언 라지 Safe Front 디럭스 바이크패밀리 www.bikefamily.co.kr 다만 자전거가 접이식 미니벨로 티티카카였기 때문에 다음에 베어링을 별도 구매하여서 사용했었습니다. 아주 만족하게 사용했습니다. 아이가 신이나서 좌우로 몸을 흔들어제껴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탈수 있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아이가 조금 크게 되자 더 이상은 품에 안고 탈 수 없는 몸집이 되었네요. 그래서 바꿔보.. 더보기
많이 찾아주셨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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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막스(hamax) _ 미니벨로 티티카카 가능 유아안장 봄입니다. 아이와 외부에서 시간보내기 좋은 계절이겠죠. 아이가 더 어렸을 때는 불안하기도 하고 더 이야기도 하고 싶은 마음에 위라이드 제품을 당근해서 사용했었죠. https://www.bikefamily.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05 위라이드 자전거 유아안장 유러피언 라지 Safe Front 디럭스 바이크패밀리 www.bikefamily.co.kr 다만 자전거가 접이식 미니벨로 티티카카였기 때문에 다음에 베어링을 별도 구매하여서 사용했었습니다. 아주 만족하게 사용했습니다. 아이가 신이나서 좌우로 몸을 흔들어제껴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탈수 있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아이가 조금 크게 되자 더 이상은 품에 안고 탈 수 없는 몸집이 되었네요. 그래서 바꿔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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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쿠헨 _ 하루노유키 (성수동) 성수동에 방문했을때 바움쿠헨으로 유명한 가게가 있어 들러보았습니다. 하루노유키라는 상호의 가게입니다. 내부가 넓다고 할 수는 없었으나 깨끗하게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바움쿠헨 자체가 주는 색상이나 조형적인 이쁨이 있다보니 상품 자체로도 인테리어적인 효과를 주는듯 합니다. 이렇게 커다란 견본품도 구경할 수 있었지요. 종류와 가격은 이정도입니다. 플레인을 생각하고 방문했다가 신기한 마음에 피레네를 사보았네요. 세트구성의 경우 품절표기된 것들이 있었습니다. 매장이 크지는 않은데 잘 꾸며두셨더라고요. 그럼 이제 집으로 총총. 이래저래 일이있어 바로먹지는 못하고 며칠이 흘렀습니다. 상자속은 이런 모습이에요. 요런 안내장이 같이 들어있어요. 열어보겠습니다. 겉은 단단 속은 촉촉하네요. 조금 시간이 흘러서인지 원래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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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베르츠 클래식 쿠키콜렉션 (Classic Cookie Collection) from.홈플러스 홈플러스에서 대단해보이는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무려 1야드 길이의 쿠키박스였죠! 가격은 14,000원 :D 짜잔 90cm정도 되는 길쭉한 쿠키박스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건 사야해! 옆면에는 1야드나 된다는 문구와 함께 길이를 표기해주고 있습니다! 성분은 대략이러합니다. 한번 뜯어볼까요? 음?? 뭐죠 이 수입과자에서 느껴지는 한국산 과대포장의 진한 느낌은? 하... 이렇게 1야드가 들어있습니다. 창의적이네요. 그래도 샀으니까 굳이 살펴봅시다. 이런 살뜰한 포장에도 쿠키가 부서진곳이 있어 그 사진으로 관찰합니다. 초콜릿과 쿠기가 주 재료고 웨하스가 달랑 두개 들어있습니다. 숫자로 치자면 왼쪽 위부터 6개 4개 2개 4개가 있으며, 왼쪽 아래부터 4개씩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소포장 네개가 들어있는 것이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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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비 GENIBEE 맥세이프 충전거치대 with LG WING 무선충전은 참 편리한 기술입니다. 다만 휴대폰이 점점 커지면서 거치형의 경우에는 고속충전까지 되는 위치를 잡기가 약간 어려운 구석이 있군요. 맥세이프라는 기술이 공개되면서 단순 거치형이 아닌 자력에 의한 부착이 가능해지는 모습을 보자 더더욱 써보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구입해본 맥세이프 대응 무선충전 거지대 GWC 맥세이프 고속무선 충전기 겸 거치대...이름 참 기네요. 업무상 통화가 많은터라 오리지널 맥세이프 처럼 붙인채로 통화도 가능했으면 좋겠고, 거치도 가능한 제품을 찾다보니 이런 물건이 있더군요. 귀엽게 생기기도 했고요. 대략 사양은 이렇습니다. CtoC 케이블이 달려있으니 참고하셔야겠어요. 본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름~한달정도 사용한 뒤에 찍은거라 자석 구간에 사용흔적이 있네요. 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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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 1/3 - 야외공연장 문화비축기지는 그 최초용도때문인지 광활한 공간입니다. 전부를 소개하기에는 능력이 벅차 세군데 정도 마음에 들었던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은 첫 부분인 야외공연장입니다. http://parks.seoul.go.kr/template/sub/culturetank.do 문화비축기지 문화비축기지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매봉산에 에워싸인 ‘문화비축기지’는 41년간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됐던 산업화시대 유산인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도시재생을 통해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된 문화공원입니다. 1973년 석유파동 이후 76~78년에 5개 탱크를 건설해 당시 서울시민이 한 달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양인 6,907만 리터의 석유를 보관했던 마포석유비축기지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됐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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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먹는 고양이 간식 _ 굿 밸런스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좋아하는것으로 알려진 간식 츄르의 대체품을 하나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검역을 통화해봅니다. 1쓰윽으로 OK! 굿밸런스라는 브랜드의 제품입니다. 두가지맛이 섞여있는 제품을 골라봤어요. 원산지는 중국이네요. 11월에 구입한 제품이에요. 유통기한도 넉넉합니다. 반년정도 보고있네요. 열어보면 이렇습니다. 중간에 종이벽을 경계로 두가지 맛이 나뉘어져있네요. 연어맛 30p + 참치맛 30p 구성으로 11월에 쿠팡에서 로켓배송기준 14,6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츄르가 워낙 저렴하다보니 비슷한 가격대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소포장은 이렇습니다. 츄르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츄르보다 포장이 조금더 단단한 느낌이어서 끝까지 짜주려면 조금 손이 가는 느낌이에요. 후면 표기도 빽빽하게 차 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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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데스 + 로봇 _ 넷플릭스 (Love Death & Robots :: Netflix) 넷플릭스에서 연작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사실 공개한지는 조금 되었지요. 소재적으로 끌리는 것들이 있어 전체를 다 감상하고 적어볼까하다가 다섯편 정도에서 그치고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리즈의 명칭에서도 드러나는 것처럼 몇가지 키워드를 공통분모로 삼아 '해보고 싶었던 것을 이렇게 열심히 해보았다.' 는 느낌이 가득한 연작입니다. '러브 데스'는 청불 등급을 가리키고 '로봇'은 주로 SF적인 것을 다루겠다는 의지일까요? 작품은 제법 폭력이 낭자하고 성적인 코드를 거칠게 사용하고있습니다. 장편 영화로 만들어서 필모에 올리기에는 다듬어지지 않거나 조금 부족한 소재를 자극적인 표현과 상상력으로 담금질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애니매이션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놀랍고 훌륭한 연출이나 표현들이 가득해서 즐거웠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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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카페 '올멧트리' 양평쪽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근처에서 시간을 좀 보내려고 카페를 찾았습니다. 검색하다 가까운 곳에 평이 좋길래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D 여기가 맞나 싶은 느낌을 꾹 누르고 산길의 초입을 따라 한참을 올라갑니다. 짠. 경치좋은 곳에 널찍한 주차장을 가진 카페가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2층도 있네요. 위치는 그야말로 등산로 초입인데 제법 멀끔한 카페가 나오니 조금 생경하기도 합니다. 카페 '올멧트리' 라고 크게 적혀있고 커피와 음악들이 있다고 장식되어있네요. 선곡을 직접하신다고 내부에 적혀있는 반가운 올드팝들이 끊임없이 흘러나옵니다. 카페 뒤편으로는 여름이면 제법 시원해보일듯한 물줄기도 있었는데요. 카페 위치를 참 잘 잡으셨네요. 그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데크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오전에 비가와서 그.. 더보기
새로 담아보았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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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 _ 구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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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_망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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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_가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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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헤 식물이 오면 일단 킁킁. 꽃이 화사해서 사진도 잘 받는것 같네요. 가끔 입질도 해서 한소리 듣지만...꽃이 헤라이고 헤라가 꽃이로다 :D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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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특별한 고양이 퓨레스틱 _ 핥아먹는다...! 어느새 노령이 되어가는 고양이가 눈에 밟혀 뭐라고 더 들어있는 짜식을 새로 골라보았습니다. 보통 건강보조기능은 맛이 없을 거기때문에 좀 긴장하긴 했죠. 동물 식품이야 기호성이 우선이겠지만요. 로켓으로 오느라 그랬는지 상자가 좀 구겨져서 오는 바람에 기대감도 조금 식었지만 그래도 열어봅시다. 뒷면 정보는 대략 이렇습니다. :d 대망의 급여 결과는..... 대성공! 촵촵 잘도 먹습니다. 다만 조금 묽은 느낌이니 급여하실떄 유의가 필요할듯하네요. 잘먹는 정도가 아니라 바락에 흘리면 싹싹 핥아 먹습니다. 당분간은 이거다...! 재구매할겁니다 :D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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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랑 _ 헤라 어느 오후 간식 밀당중에 건진 또랑한 증명사진 :D 곱다 고와...:p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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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_ 헤라 숙취를 헤메는 모양으로 널부러진 헤라. 깊이 잠들었는지 만지도 치대도 잘만 자네요 :D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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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평전 _ 안도현 _ 다산책방 _ 초판11쇄 백석이라는 이름은 몇 편의 시와 약간의 지식만으로도 단단하게 자리잡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사실 백석 시인의 시라고는 꼴랑 두어개나 접해보았을까말까 할테지만, 유명한 사람들의 수 많은 칭송들이 작은 지식의 개울을 넘어 저라는 척박한 터에 흠모를 심어둔 것이 분명할 터입니다. 백석의 시는 많이 알지 못하지만, 백석을 다룬 뮤지컬은 한 편 본적이 있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이 좋았고 노래와 연기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름모를 이들이 나린 막연한 흠모가 싹을 틔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여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을 때 평전이라는 낯선 이름과 안도현이라는 무게감있는 이름보다도 백석이라는 이름이 적혀진 하얀 책이라는 점에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식보다는 느낌으로 충동구매한 것.. 더보기
오묘생활 - 헤라 탐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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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헤 식물이 오면 일단 킁킁. 꽃이 화사해서 사진도 잘 받는것 같네요. 가끔 입질도 해서 한소리 듣지만...꽃이 헤라이고 헤라가 꽃이로다 :D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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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특별한 고양이 퓨레스틱 _ 핥아먹는다...! 어느새 노령이 되어가는 고양이가 눈에 밟혀 뭐라고 더 들어있는 짜식을 새로 골라보았습니다. 보통 건강보조기능은 맛이 없을 거기때문에 좀 긴장하긴 했죠. 동물 식품이야 기호성이 우선이겠지만요. 로켓으로 오느라 그랬는지 상자가 좀 구겨져서 오는 바람에 기대감도 조금 식었지만 그래도 열어봅시다. 뒷면 정보는 대략 이렇습니다. :d 대망의 급여 결과는..... 대성공! 촵촵 잘도 먹습니다. 다만 조금 묽은 느낌이니 급여하실떄 유의가 필요할듯하네요. 잘먹는 정도가 아니라 바락에 흘리면 싹싹 핥아 먹습니다. 당분간은 이거다...! 재구매할겁니다 :D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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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랑 _ 헤라 어느 오후 간식 밀당중에 건진 또랑한 증명사진 :D 곱다 고와...:p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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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_ 헤라 숙취를 헤메는 모양으로 널부러진 헤라. 깊이 잠들었는지 만지도 치대도 잘만 자네요 :D 더보기
오묘서가 - 잡다한 독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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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평전 _ 안도현 _ 다산책방 _ 초판11쇄 백석이라는 이름은 몇 편의 시와 약간의 지식만으로도 단단하게 자리잡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사실 백석 시인의 시라고는 꼴랑 두어개나 접해보았을까말까 할테지만, 유명한 사람들의 수 많은 칭송들이 작은 지식의 개울을 넘어 저라는 척박한 터에 흠모를 심어둔 것이 분명할 터입니다. 백석의 시는 많이 알지 못하지만, 백석을 다룬 뮤지컬은 한 편 본적이 있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이 좋았고 노래와 연기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름모를 이들이 나린 막연한 흠모가 싹을 틔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여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을 때 평전이라는 낯선 이름과 안도현이라는 무게감있는 이름보다도 백석이라는 이름이 적혀진 하얀 책이라는 점에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식보다는 느낌으로 충동구매한 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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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_ 한강 _ 문학동네 _ 1판4쇄 이번이 네 권 째 한강 작가의 소설인 것으로 기억됩니다. 희랍어시간 - 채식주의자 - 소년이온다 를 거쳐 이번 '작별하지 않는다.' 까지로 떠오르는 걸 보면 대략 맞는 것 같네요. 이번 책의 경우 책을 읽는 경험적인 면에서 지난 작품들과 비교 하자면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이 재밌어서 집었던 희랍어시간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조각한 표현과 갈아낸 묘사들이 가리키는 것이 인물의 내면인지 작가의 마음인지 창밖의 풍경인지 구분하기 어렵게 한다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책의 전반부는 읽는데 오래걸렸습니다. 글이 어렵다기보다는 계속 길을 잃는 기분이들어 책장을 넘기기가 힘들었지요. 단 두명의 주요 화자와 한줌도 안되는 등장인물인데 화자의 속내를 들여다보다 지치기 일쑤였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첫 꼭지를 지나고나면 뒤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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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어머니의 날 _ 넬레 노이하우스 _ 북로드 _ 초판1쇄 타우누스 시리즈는 묘하게 꾸준히 보게되는 구석이 있습니다. 어쩌면 좋게 보았던 한두편을 쌓다보니 등장인물과 시리즈에 어느새 애정이 쌓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최신작이 새로 나온것 같기는 합니다만, 오늘 언급할 잔혹한 어머니의 날은 사둔지는 제법 되었으나 잘 손이 안가 제법 묵혀두었던 책입니다. 그나마 집어들었던 1권도 읽는 데 제법 오래 걸렸습니다. 약간은 파편적인 여러 시점에서의 이야기 때문이었을지, 지지부진한 형사생활의 피로도 탓이었을지 아니면 책을 읽는 사람의 생활습관이나 피로도가 문제였을지는 모르겠지만 1권 후반부까지는 제법 오래걸렸습니다. 빌드업이라면 차근차근히 쌓아하는 구간이었을 것이지만, 이전의 시리즈에서는 보덴슈타인이나 피아의 삶 이야기와 함께 흘러가면서 큰 지루함 없이 읽었던 것만 같은 구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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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폭스 갬빗 _ 이윤하 _ 허블 어떠한 세계관을 정립한다는 것은 참으로 장엄하고 어려운 작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의 현실조차도 수많은 의견과 이견속에서 여러가지로 해석되고 뒤틀리기 마련이기에 창작의 영역에서 세계관이 탄생한다는 것은 이제와서 보면 정말 고난한 작업이 아닐까 합니다. 환상소설이 그러하고 SF가 그러하겠죠. 특히 저에게있어 SF라는 장르가 주는 즐거움이란 있을법하지만 아직은 구현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상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SF를 선호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소설로는 최근에 본 것이 아르테미스 정도였습니다. 2018년이었으니 4년이 다되어가나보네요. 일단 달기지까지 구현했다고 치고, 다른 환경과 논리 속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를 보는 즐거움이 있었지요. 아직 달 모양을 다양하게 보여주.. 더보기
퐁당퐁당-들르고 담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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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 _ 구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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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_망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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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_가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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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아웃 : 글래스 어니언 (by netflix) 나이브스 아웃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적절한 정보의 통제를 꾀하여 스토리를 구성하고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로 풍성하게 가꾼 영화라는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번에 잠깐 살펴볼 것은 그 후속작 글래스 어니언 되겠습니다. 굳이 한문장으로 정리하자면 글래스어니언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브누아 블랑을 거쳐 글래스어니언에서 마무리 지어지는 이야기라고 하겠습니다. 인물들 간의 관계와 약점, 지배구조와 폭력성을 통해서 짜여진 극 안을 탐정 브누아 블랑이 누비며 벌어지는 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억만장자의 초대로 모인 친구들은 서로에 대해서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지만 약점과 조건을 중심으로한 상하관계속에서 끌려가는 입장이죠. 사실 어디서 많이 보던 배우들이 줄줄이 나와서 금새 서로 친구같아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