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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

트루 디텍티브 :: se01 (at watcha) 우디 해럴슨이라는 배우를 쫒아서 영화를 본적은 사실 없었던 듯합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영화에서 마주한 얼굴이었고 대부분의 경우 좋은 느낌으로 남았기에 저도모를 믿음이 차곡차곡 쌓여있었던 듯하네요. 베놈의 속편인 카니지의 예고에서 보인 그의 얼굴이 반가워, 그가 출연했지만 제가 접하지 않은 것중에 귀에 익을정도로 유명한 드라마를 하나 골라보았습니다. 귀에 익을 정도라기엔 너무 유명한 드라마라 덧붙일 말이 딱히 없긴합니다. 매튜 맥커너히까지 출연하는 영화도 아닌 드라마라면 실패할 확률이 현저하게 낮을 수 밖에 없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에서 손꼽히게 좋았던 부분을 몇가지 골라보려고 합니다. 이 유명한 드라마의 인트로영상을 보고 든 생각이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취향을 찾아준것은 아닐까 싶을정도로 .. 더보기
사생활 _ 오류점 근처에 제법 알려진 가게의 형제점 같은 것이 들어왔다고 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점심식사 목적으로 방문하였는데요. 가게 '사생활'입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여러 요소를 섞어놓은 느낌으로 되어있네요. 조명도 여러가지가 설치되어있으며, 바 형식의 자리가 많았습니다. 아, 건물2층에 있습니다. 간판이나 입구가 확 눈에 들어오지는 않아요. 메뉴입니다. 가격대가...조금 있는 편으로 보이네요. 식사류 한 페이지 더 찍어보았어요. 뒤로는 안주로 쓰일 메뉴들과 음료, 주류들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카츠라이스 정식과 바질 스카치에그 크림파스타를 시켜보았네요. 먼저 정식입니다. 명란과 등심을 골랐던 것같네요. 명란카츠는 와사비와 곁들여먹으니 여러가지 맛이 확느껴지는게 만족스러웠습니다. 튀김옷도 바삭바삭하고 좋았어요. 하지만.. 더보기
황비홍 _ 매직 칠리 유튜브를 떠돌다 발견한 식자재인듯 아닌듯한 특이한 이름의 것을 사보았습니다. 이름하야 황비홍. 영화로 유명해진 이름과는 한자가 다릅니다. 오픈 마켓에서 결재했고요 :D 매직칠리라는 광오한 이름의 어쩌면 투박한 포장입니다. 오픈마켓에서는 고추부각으로 검색해야 편하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붉은 건고추 부각과 땅콩 그리고 가득한 고추씨가 묘한 맛을 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팬에 한번 볶아서 수분을 날리면 또 부각이 더욱 파삭해져서 좋습니다. 간단한 튀김도 부각을 더해서 살짝 볶으면 또 좋아지네요. 씹을 거리도 확늘어나고요. 또 살겁니다. 또 떨어지면 또 살거구요. :D 더보기
킹덤 :: 아신전 from Netflix *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하겠으나 킹덤 전편에 대한 일부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습니다. * 킹덤은 두시즌 제법 즐겁게 보았던 드라마입니다. 굳이 돌아가는 전개와 논리적으로는 이해못할, 하지만 현실에서는 역시 있을법한 몇몇 인물들의 행동은 속도감에 방해가 될만한 요소였지만, 간간히 섞인 웃음 요소들과 피해자들의 열연은 끝까지 극을 지켜보게 만드는 좋은 자극제였다고 생각됩니다. 몇몇 핵심적인 설정에 대해서는 우회해서 암시한다던가 다른 것은 비슷한 선에 올려놓고 추리하게하고 명확하게 답을 안주었기에 조금 답답하기도 합니다마는 시즌을 이끌어갈 비밀들에 속할 것들이기에 아쉽지만 미지근하게 남겨둘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대유행하고있는 어떤 질병의 영향일지 다음 시즌에 대한 소식이 영 들려오지 않던중, 시즌 마지막에 .. 더보기
로스쿨 at Netflix 긴 대사를 좋아하는 면이 있어서 선호하는 배우나 작품을 고르는 중에 은근히 발음이나 어조를 신경쓰기도 합니다. 특별히 어떠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상황이나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그러면서도 대사량은 좀 있으면 좋아하는 듯하네요. 김명민이라는 배우도 그러한 면이 있어서 쟁쟁만 배우들 속에서 유독 눈이 가는듯도 합니다.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이라면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조선명탐정이나 연가시 정도가 기억에 남는데요. 빡빡한 시간에 쫒기는 영화보다는 약간은 지루한 부분이 있더라도 풍부하고 많은 대사를 쏟아내는 드라마에서의 모습을 더 좋게 기억하는 것같습니다. 이 드라마 로스쿨에서도 충분히 발음과 억양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김명민이 분한 양교수 뿐만이아닌 거의 모든 역할들이 많은 대사를 가지.. 더보기
사계리 _ 6월 더보기
바움쿠헨 _ 하루노유키 (성수동) 성수동에 방문했을때 바움쿠헨으로 유명한 가게가 있어 들러보았습니다. 하루노유키라는 상호의 가게입니다. 내부가 넓다고 할 수는 없었으나 깨끗하게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바움쿠헨 자체가 주는 색상이나 조형적인 이쁨이 있다보니 상품 자체로도 인테리어적인 효과를 주는듯 합니다. 이렇게 커다란 견본품도 구경할 수 있었지요. 종류와 가격은 이정도입니다. 플레인을 생각하고 방문했다가 신기한 마음에 피레네를 사보았네요. 세트구성의 경우 품절표기된 것들이 있었습니다. 매장이 크지는 않은데 잘 꾸며두셨더라고요. 그럼 이제 집으로 총총. 이래저래 일이있어 바로먹지는 못하고 며칠이 흘렀습니다. 상자속은 이런 모습이에요. 요런 안내장이 같이 들어있어요. 열어보겠습니다. 겉은 단단 속은 촉촉하네요. 조금 시간이 흘러서인지 원래 그.. 더보기
모래와 나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