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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_ 오류점 근처에 제법 알려진 가게의 형제점 같은 것이 들어왔다고 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점심식사 목적으로 방문하였는데요. 가게 '사생활'입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여러 요소를 섞어놓은 느낌으로 되어있네요. 조명도 여러가지가 설치되어있으며, 바 형식의 자리가 많았습니다. 아, 건물2층에 있습니다. 간판이나 입구가 확 눈에 들어오지는 않아요. 메뉴입니다. 가격대가...조금 있는 편으로 보이네요. 식사류 한 페이지 더 찍어보았어요. 뒤로는 안주로 쓰일 메뉴들과 음료, 주류들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카츠라이스 정식과 바질 스카치에그 크림파스타를 시켜보았네요. 먼저 정식입니다. 명란과 등심을 골랐던 것같네요. 명란카츠는 와사비와 곁들여먹으니 여러가지 맛이 확느껴지는게 만족스러웠습니다. 튀김옷도 바삭바삭하고 좋았어요. 하지만.. 더보기
헤라 _ 흔적 깔아놓은 보드라운 매트 위를 고양이가 걸어가면 올록볼록 발자국이 이쁘게 남습니다. 발자국도 귀여운 헤라입니다 :D 더보기
아빠 대화법 _ 전도근 _ 지식채널 _ 초판2쇄 아이가 커갈수록, 정확히는 말이 통하는 것 같을수록 더욱 갑갑해지는 부분이 있는듯합니다. 아이가 나와 같은 몸집도 예의에 대한 경험치도 없다는 사실이 자꾸 휘발되고 나는 말을하는데 왜 알아들으면서 안해주지? 에 대한 답답함만이 진득하게 남아서 괴롭히죠. 정말 하찮은 것들. 밥. 화장실. 양치같은 너무 사소한 것들에서 감정을 드러내고야 말고 그 이후에 밀려드는 자괴감은 하루하루를 갉아먹는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답답함에 여러 책들을 찾아서 읽어보곤 합니다. 물론 어떤 책에도 명확한 명제로서의 문장은 적혀있지 않고, 제법 잘 정돈된 방법이라고 한들 내 아이에게 맞는 해결법이라고 하기도 어렵죠. 그 두려움과 자괴감에서 피어나는 일말의 희망을 담아 자꾸 책을 찾게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몇몇 페이지를 제외.. 더보기
황비홍 _ 매직 칠리 유튜브를 떠돌다 발견한 식자재인듯 아닌듯한 특이한 이름의 것을 사보았습니다. 이름하야 황비홍. 영화로 유명해진 이름과는 한자가 다릅니다. 오픈 마켓에서 결재했고요 :D 매직칠리라는 광오한 이름의 어쩌면 투박한 포장입니다. 오픈마켓에서는 고추부각으로 검색해야 편하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붉은 건고추 부각과 땅콩 그리고 가득한 고추씨가 묘한 맛을 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팬에 한번 볶아서 수분을 날리면 또 부각이 더욱 파삭해져서 좋습니다. 간단한 튀김도 부각을 더해서 살짝 볶으면 또 좋아지네요. 씹을 거리도 확늘어나고요. 또 살겁니다. 또 떨어지면 또 살거구요. :D 더보기
헤라 _ 타워 헤라가 집에 온만큼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캣타워입니다. 창가에 서있느라 비도맞고 하긴했지만, 처음에 튼튼한걸 사서인지 문제없이 잘 쓰고있습니다. 헤라도 물리지않고 종종 써주고 있어서 마음이 좋네요. 최상층은 잘 안써서 헤라로부터 보호할 식물을 올려놓기도하는데... 올려놓으면 올라가서 해치우더라고요. 건강! 또 건강!! :D 더보기
위위(wewe) 닭가슴살 3종 헤라를 위해 새로운 간식을 사보았습니다. 사실 특별할것은 아닌 닭가슴살 파우치인데요. 쿠팡에서 세일하길래 넉넉하게 사보았습니다. "위위"라는 회사의 "신선함을 담다"라는 캐치프라이즈의 닭가슴살 3종입니다. 세가지맛 각각 30개씩해서 90개! 박스안에 박스로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박스별로 22gX30EA입니다. 수입판매이고 패키지가 단단한 것이 퍽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나 열어볼까요? 짜잔. 당분간 간식 끊어질 일은 없겠네요. 기준 무게 22g으로 하나씩 포장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좀 작다 싶어 한번 재보았더니... 폭은 3cm가 조금 넘고, 길이는 대략 7cm내외인듯합니다. 유사제품들에 비하여 작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만, 헤라가 입이 짧아서 오히려 저는 남기는 것도 없을 것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만큼.. 더보기
속 _헤라 꾸준히 건강검진을 하다보면 이런 사진도 이런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잘 봐주시는 BE동물병원 고맙습니다 :D 쭉 건강하길!! 더보기
킹덤 :: 아신전 from Netflix *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하겠으나 킹덤 전편에 대한 일부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습니다. * 킹덤은 두시즌 제법 즐겁게 보았던 드라마입니다. 굳이 돌아가는 전개와 논리적으로는 이해못할, 하지만 현실에서는 역시 있을법한 몇몇 인물들의 행동은 속도감에 방해가 될만한 요소였지만, 간간히 섞인 웃음 요소들과 피해자들의 열연은 끝까지 극을 지켜보게 만드는 좋은 자극제였다고 생각됩니다. 몇몇 핵심적인 설정에 대해서는 우회해서 암시한다던가 다른 것은 비슷한 선에 올려놓고 추리하게하고 명확하게 답을 안주었기에 조금 답답하기도 합니다마는 시즌을 이끌어갈 비밀들에 속할 것들이기에 아쉽지만 미지근하게 남겨둘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대유행하고있는 어떤 질병의 영향일지 다음 시즌에 대한 소식이 영 들려오지 않던중, 시즌 마지막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