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재미있는 캔커피? 카페 우주라이크 일정보다 일찍 이동을 마치게되어 약속장소 근처의 카페에 잠시 들렀습니다. 캔에 음료를 담아주는 재미있는 집이더라고요. 색다른 컨샙의 카페, 우주라이크입니다. 데스크부분입니다. 음료의 종류는 여타 카페와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매대 왼편을 보면, 하얀 캔을 기본으로 여러 디자인의 컵홀더를 적용할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간단히 아아를 시키고 매장을 둘러봅니다. 깔끔한 로고가 인상깊네요. 차별화를 위해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테이블은 이정도와 매대앞에 4개정도입니다. 깔끔한 듯 하지만 독특함은 약간 모자른 느낌이랄까요? 나쁘다기보다는 음료 컨샙에 비해 평이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이드 테이블이 재미있네요. :D 음료가 나왔습니다! '캔속에 담는 즐거움'이 메인 컨샙인듯합니다만...오른편의 싸구려.. 더보기 고양이 사일리 _ in 제주 카페 412 이런 뷰를 가지고 있는 제주도의 카페 '412'에 몇번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카페 자체나 메뉴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이 카페의 마스코트라고 해야할 고양이 사일리를 조금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일리는 처음 제가 이 카페에 방문했을때 제가 앉으려고 했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고양이었습니다. 하는짓이 귀여워 차에서 담요를 가져다가 테이블에 깔고 올려놨더니 좋다고 눕더라고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종은 정확히 모르지만 헤라와 코트가 비슷한듯하여 더 친근감이 있었습니다. 요럴때는 꼭 헤라같더라고요. 물론 어린 녀석인지 체구도 머리도 헤라에 비해 아주 작았습니다. 이렇게 답싹 엎드려 우리 일행 사이에서 한가로이 즐기더라고요. 딱히 주인분께 여쭈어보지는 않았지만, 귀나 털로 봐서는 집고양이라고 하기는 밥주는 근.. 더보기 창동역 마을북카페 행복한이야기 여차저차 창동역에 들를일이 있어 북카페에도 한번 발을 담궈보았습니다. 이곳에는 역사 하부공간을 활용한 북카페가 두곳이 있는데요 그중 한곳 '행복한 이야기'에 들렀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널찍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한 스판정도의 폭인데도 교량 하부라 그런지 제법 넓습니다. 동시에 층고가 조금은 낮은감이 있지만, 이렇게 구조체를 노출하여 최대한 층고를 확보하려 한 것을 알수있는데요. 단열재 같은건 안보이는데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따로 진동이나 소음을 저감해주려는 직접적인 자재는 없어보였지만, 그렇게 심하지 않은 정도여서 장시간 머무르기에도 무리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북카페라는 이름답게 제법 많은 책들이 벽을 채우고 있었죠. 레일조명도 촘촘히 배치되어 채광에 불리한 조건임에도 환한 공간을 이루고 있습니.. 더보기 문화비축기지 3/3 - 커뮤니티센터, 카페 TANK6 문화비축기지의 마지막 꼭지입니다.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2020/03/24 - [분류 전체보기] - 문화비축기지 2/3 - 파빌리온 문화비축기지 2/3 - 파빌리온 늦은 가을이었지만 꽃이 남아있던 문화비축기지를 다녀왔습니다. 지난글에서 이어집니다. 2020/03/20 - [퐁당퐁당/머문곳] - 문화비축기지 1/3 - 야외공연장 문화비축기지 1/3 - 야외공연장 문화비축기지는 그 최.. sulbary.tistory.com 아마도 문화비축기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보이는 건물이 커뮤니티 센터일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동선을 잡다보니 가장 마지막에 들르게 되었는데요. 카페도 위치하고 있어 일정을 마치기에 제법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센터 내부는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구성되어있습니다. 동대문.. 더보기 한내 지혜의 숲 공원내 사용이 저조한 공간을 지역사회를 위하여 탈바꿈한 건축물이 있습니다. 취지도, 결과도 좋아 관련 상도 수상한 바 있다고 하네요. 서울 노원구에 자리잡은 그 곳, 한내 근린공원에 자리한 '지혜의 숲'에 다녀왔습니다. 공릉역에서 출발, 다리너머에서부터 접근해보았습니다. 저처럼 건너편에서 접근하셨다면 교량 하부의 작은 통로를 지나 접근하실수 있겠습니다. 독특한 파사트가 인상적인 한내 지혜의 숲의 정면입니다. 정면의 경우 창호 면적이 상당하여 골조를 확실히 파악할 수 있으며 개방된 공간으로서의 기능과도 부합해 보입니다. 여러 켜를 적층한 듯한 외관과 마감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실외기 공간등의 설비공간은 별도로 숨기지 못한 것이 옥의 티라고 보자면 볼수도 있겠네요. 건축물 외부는 자갈과 조경으로 경계가 이루.. 더보기 아고라 커피 (공릉역) 용무가 있어 공릉역 주변에 들렀는데 어쩌다보니 한 카페를 하루에 두번 들르게 되었습니다. 직접 로스팅이나 일부 베이킹을 하시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처음에는 에스프레소를 시켜보았습니다. 제 얇은 취향과 잘 맞는 카페여서 퍽 놀라고 좋았습니다. 다만 두번째 들렀을 때 주문했던 카페콘무스는 처음엔 좋았으나 갈수록 달고 달아져서 좀 남겼네요. 조금씩 나이들어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다시 들른다면 에스프레소나 드립류를 주문할 것 같네요. 사는 곳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 여기까지 찾긴 어려울것 같지만, 의외의 즐거움을 주었던 카페. 아고라 커피였습니다. 더보기 브런치 카페 비멘션 헤라 병원들 다니다가 항상 마주쳤던 현장이 하나있었습니다. 한창 공사를 하다가 미뤄지다가를 반복했던것처럼 보이는데요. 00월00일은 꼭 오픈하겠다는 현수막이 인상깊어서 기억에 남았지요. 얼마전 조금 시간이 떠서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카페 비멘션입니다. 1층은 로스터리와 주차장이 있고 2층부터 카페가 있는 구조입니다. 건물도 크고 옆에 주차장부지도 사용하시는 것이 아주 부러웠습니다. :p 베이커리 카페이겠거니 하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브런치가 중심이었던 곳이더군요. 의외로 베이커리는 좀 작고 메뉴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애매한 시간이었던지라 빵 두종과 음료만 마셨네요. 지난번 가보았던 베니어 못지 않는 가격대입니다. 2019/10/01 - [퐁당퐁당/머문곳] - 베니어 베이커리 카페 베니어 베이커.. 더보기 배곧생명공원 지난달 초 다음지도로 나들이갈만한곳을 찾아 하늘을 누비던 중 작은 공원이지만 강변과 연결되있는 것 같은 곳을 발견하여 방문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신도시에 조성된 공원 배곧생명공원입니다. 배곧생명공원은 이렇게 내부에 호수가 조성되어 있으며 아파트가 둘러서있는 일종의 계획공원입니다. 아직 여기저기 데크나 시설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공원은 크게 호수와 언덕구역으로 나눠질 수 있겠는데요. 오늘은 지도를 먼저 보여드리는게 좋을듯하네요. 호수구역이라고 부를만한 곳에는 카페와 운동장, 식재들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언덕과 붉은 식재가 어우러져 동화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네요. :D 꽃도 흐드러지게 피어있고요. 다만 아직 조성중인 공원이어서 그런지 우거진다고 해야할까요? 가득차거나 자리잡힌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제..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