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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왈츠와 닥터만 가평가는 길에 들른 카페 겸 레스토랑, 왈츠와 닥터만입니다. 십년도 전에 친구들과 들렀던 적이 있었는데 적벽돌이 선명한 외관은 여전하네요. 외관마냥 내부도 붉고 붉습니다. 오래된 레스토랑이지만 가구나 장식에 지저분하다거나 눅진부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관리가 잘되고 있었습니다. 강변에 위치한 이점을 살리기위해서 인지 폴딩도어를 다 열어두고 있더군요. 가평가는 도로가 넓은 편도 아닌지라, 잠시 멈추어 강을 바라보니 탁 트인 기분이 퍽 좋았습니다. 메뉴의 가격대가 상당했지만, 자릿값이 포함되었다고 해둬야할 것만 같네요. 강가를 따라 이어진 자전거길에서 바로 접근 할 수 있도록 준비도 되어있습니다. 언젠가 이쪽으로도 들를일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시간도 애매했고, 가격도 만만치 않았던지라 커피와 디저트류를 주문.. 더보기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2/2)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D 2019/10/25 - [퐁당퐁당/머문곳] -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1/2)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1/2) 마곡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넓은 공원같은 서울식물원 안에는 여러 시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식물문화센터가 대표적이고, 마곡문화관도 있지요. 마곡문화관은 다음에 다뤄보겠습니다... sulbary.tistory.com 꽃들을 뒤로하고 다시 걸어봅니다. 1층 구간의 마지막에서 리톱스라는 녀석을 만났습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고 표기도 되어있어요. 물없는 곳에서 자라는 산호같기도하네요 ㅎ 나무로 위장한 CCTV를 지나 스카이워크로 향해봅니다. 승강기가 아닌 계단으로 이동했는데요. 여기저기 많이 신경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라오면 긴 스카이워크를.. 더보기
베니어 베이커리 카페 근처를 운전하다 지나치며 본 곳이었습니다. 후에 찾아보니 제법 유명세가 있는 곳이었더라고요. 멀지 않기도해서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카페 전경입니다. 주차장도 제법 넓었는데 휴일이라그런지 꽉꽉 들어차있었습니다. 사진은 마지막에 크게 보여드릴게요. 정문을 통하여 1층으로 들어서면 오너로 보이는 명인분의 사진과 프로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빵 매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빵들이 놓여져있습니다. 고민을 안겨주는 순간인데요, 진입부에 잘 나가는 빵류를 선정해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매대 안쪽으로는 음료 등을 만드는 매대보다 커다란 작업공간이 있습니다. 많은 방문객만큼이나 다들 바쁘시네요! 몇가지 빵과 음료를 시키고 안쪽으로 들어섭니다. 녹색녹색하네요 ㅎ 카페내부에는 다양한 테이블과 의자, 그리.. 더보기
가평 카페 '나무아래오후' 비수기라 그런지 오전에 커피한잔할 카페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조금 헤메이다 도착한 카페. '나무아래오후' 입니다. 접근하기가 어려울수도 있지만, 아침고요가족동물원에 아주 가깝습니다. 팬션촌 쪽에서 들어오시려면 조금 난감할 수 있으나 동물원쪽으로 접근하시면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카페 전경입니다. 외장재로 목재를 수직방향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낮고 길지만 수직패턴이 있어 심심하지 않네요. 맞은편에는 주차장과 작업실 느낌의 작은 건물이 있습니다. 단순한 마감을 사용하는 대신에 형태적으로 힘을 주려한 느낌입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창문낸 부분이나 매스의 꺽임에 건축주분의 고민이 보입니다. 주차장은 파쇄석이 깔린 상태로 유모차 끌고오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d 진입로입니다. 조경을 십분활용한 접근로입니다. 컨샙.. 더보기
이 동네 사시는분은 좋겠다. 카페 '커피나인 ' 근처에 업무가 있어 들렀다가 점심 후 다음지도에서 검색해서 카페를 하나 찾아갔습니다. 카페, '커피나인'입니다. 주 도로에서 도보로 접근하자면 조금 난해하지만 지하철역에서 크게 멀리 떨어져있는 위치는 아닙니다. 답십리역에서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다만 가는 와중의 길이 아주 좋지는 않아요 :D 카페에서 음료 제조와 계산 등을 하는 바입니다.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어서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습니다. 발뮤다 같은 고급 가전기기도 눈에 띄고 인테리어도 모던하니 잘 되어있어요. 이날은 두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시간이 많지 않아 더치커피를 시켰습니다만, 손님이 많아서 약간 기다렸습니다. 쟁반이나 잔, 그외 대부분의 소품에서 신경쓴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핸드드립을 선택했었는데요.. 더보기
강촌 카페 '올멧트리' 양평쪽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근처에서 시간을 좀 보내려고 카페를 찾았습니다. 검색하다 가까운 곳에 평이 좋길래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D 여기가 맞나 싶은 느낌을 꾹 누르고 산길의 초입을 따라 한참을 올라갑니다. 짠. 경치좋은 곳에 널찍한 주차장을 가진 카페가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2층도 있네요. 위치는 그야말로 등산로 초입인데 제법 멀끔한 카페가 나오니 조금 생경하기도 합니다. 카페 '올멧트리' 라고 크게 적혀있고 커피와 음악들이 있다고 장식되어있네요. 선곡을 직접하신다고 내부에 적혀있는 반가운 올드팝들이 끊임없이 흘러나옵니다. 카페 뒤편으로는 여름이면 제법 시원해보일듯한 물줄기도 있었는데요. 카페 위치를 참 잘 잡으셨네요. 그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데크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오전에 비가와서 그.. 더보기
설탕계 속 내 별을 찾아보아요 '컬러밤' (from. 오류동 디저트 카페 메이로드) 지난 글 '메이로드'에서 이어집니다 :D 2019/04/30 - [퐁당퐁당/머문곳] - 오류동 디저트 카페 '메이로드' 이렇게 25개들이 두상자를 예약하여 수령하였습니다. 컬러밤은 24종이기때문에 24종 2세트에 인기품 두개를 추가로 넣어주시는 구성으로 하였습니다. 처음이서 일단 다먹어보고 싶었거든요 :D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작은 달 같죠? 한번 뚜껑을 열어보겠습니다. 이렇게 24종의 컬러밤이 있습니다. 위 아래 과자부분과 내부 필링을 조합해서 만들어지게 되는 간식이에요. 색소를 사용하여 색상을 뽑아내는 것 같은데 위의 안내와 몇몇개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만 못알아볼 정도는 아닙니다 :D 뒷면에는 이런 안내와 QR코드가 있습니다. 전 인스타는 계정이 없어서 ㅎㅎ 홈페이지는 지난번 처럼 말미에.. 더보기
오류동 디저트 카페 '메이로드' 지난달 화이트데이는 오류동 카페 '메이로드'에서 준비했었습니다.오늘은 간단하게 카페 위치나 매장 내부를 소개드리고, 다음 시간에는 주력상품인 '컬러밤'에 대하여 올려볼까합니다. 지역 분륫항으로 '오류동' 카페이지만 지하철역 기준으로는 천왕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저는 3번출구를 이용해서 출구방향으로 나오다보니 조금 헤매었습니다만, 지하철 역에서 환승센터를 바라보고 오른편으로 움직이시면 조금더 수월하게 찾으실 수 있으실듯하네요. 위치는 마지막에 지도로 안내드릴게요 :D 파스텔 톤의 간판에 불이 들어와있습니다. 조금 바랜듯한 이미지에요. 지나가다 확 눈에 띄이는 카페는 아니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가게는 작습니다 들어서면 테이블 하나와 진열장들이 반겨주고있네요. 주문처 좌, 우의 사진입니다. 왼편에는 케이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