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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2024.01_가평 더보기
아침고요가족동물원 (in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는 두어번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바로 인근에 아침고요가족동물원이 있는데, 접근하기 좋은 친구들이 많고 먹이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아주 많기 때문에 규모에 비해서 오래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입구에서는 공원안내도를 나눠주고 있으며, 먹이바구니는 별도 구매하셔야 합니다. 가격대비...좀 적지만 잘 나누면 여러아이들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공원은 실내외 몇개 구역으로 나뉘어있으며 맹수는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몇안되는 친구중의 하나였어요 ㅎ 복슬복슬합니다. 부화기로 이동할 친구들일까요? 이렇게 나눠주는 장갑을 활용하면 물리거나 침이 묻을 염려는 적겠지요. 아마도 적응한 친구들이라 별다른일 없다면 물진 않겠지만요 ㅎ 자알 먹는다! 귀여운 양친구도 지나고 곰에게 건빵을 .. 더보기
왈츠와 닥터만 가평가는 길에 들른 카페 겸 레스토랑, 왈츠와 닥터만입니다. 십년도 전에 친구들과 들렀던 적이 있었는데 적벽돌이 선명한 외관은 여전하네요. 외관마냥 내부도 붉고 붉습니다. 오래된 레스토랑이지만 가구나 장식에 지저분하다거나 눅진부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관리가 잘되고 있었습니다. 강변에 위치한 이점을 살리기위해서 인지 폴딩도어를 다 열어두고 있더군요. 가평가는 도로가 넓은 편도 아닌지라, 잠시 멈추어 강을 바라보니 탁 트인 기분이 퍽 좋았습니다. 메뉴의 가격대가 상당했지만, 자릿값이 포함되었다고 해둬야할 것만 같네요. 강가를 따라 이어진 자전거길에서 바로 접근 할 수 있도록 준비도 되어있습니다. 언젠가 이쪽으로도 들를일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시간도 애매했고, 가격도 만만치 않았던지라 커피와 디저트류를 주문.. 더보기
가평 카페 '나무아래오후' 비수기라 그런지 오전에 커피한잔할 카페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조금 헤메이다 도착한 카페. '나무아래오후' 입니다. 접근하기가 어려울수도 있지만, 아침고요가족동물원에 아주 가깝습니다. 팬션촌 쪽에서 들어오시려면 조금 난감할 수 있으나 동물원쪽으로 접근하시면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카페 전경입니다. 외장재로 목재를 수직방향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낮고 길지만 수직패턴이 있어 심심하지 않네요. 맞은편에는 주차장과 작업실 느낌의 작은 건물이 있습니다. 단순한 마감을 사용하는 대신에 형태적으로 힘을 주려한 느낌입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창문낸 부분이나 매스의 꺽임에 건축주분의 고민이 보입니다. 주차장은 파쇄석이 깔린 상태로 유모차 끌고오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d 진입로입니다. 조경을 십분활용한 접근로입니다. 컨샙.. 더보기
가평 '송원' 잣두부 보리밥 가평부근에 놀러가서 저녁식사를 할 곳을 찾다가 멀지않은 곳의 식당을 방문하였습니다. 비 때문에 외관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ㅎ 한옥느낌 인테리어의 식당입니다. 메뉴는 간단한데요. 가평답게 '잣'이 포함된 15,000짜리 메뉴와 잣이 없는 12,000짜리 메뉴인데 두부 전골과 편육+쌈이 추가됩니다. 먼저 한상차림입니다. 2인기준이고요. 잣두부 정식답게 세가지 메뉴정도에 잣두부가 포함되는데요. 잣이 가지는 고소함의 특성상 아주 톡 튀는 잣 맛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맛은 좋은 편이었어요. 요렇게 담겨진 나물류를 보리밥에 넣고 강된장 및 고추장과 비벼서 먹게됩니다. 괜찮은 느낌이었어요. 풀어서 써보자면 표고 잣 메밀전 되겠습니다. 역시 잔잔한 맛이 좋았어요. 동물성 단백질입니다. 보쌈용 무김치 위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