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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쌈

구관이 명관이었다 _ 오케이펫코리아 소파 평판형 스크레쳐 70cm 몇년 헤라와 지내오면서 이것저것 스크레쳐를 구입했었습니다. 여러형태, 방식의 스크레쳐를 사보았지만 같은 제품을 세번째 사게되어 한번 소개해봅니다. 제목과 같이 오케이펫코리아라는 곳의 70cm짜리 스크레쳐입니다. 특별히 가리는게 많지않은 헤라여러 뭘 사주든 그럭저럭 잘 써주었지만, 평판형 기준으로 50~70사이 여러사이즈를 구입해보았을때 제입장에서의 만족도가 다르더라고요. 헤라가 중장년층의 고양이다보니 덩치가 조금있습니다. 작지는 않은 편이라고 생각되요. 사진으로 보아도 10cm 차이가 크지않고 충분히 스크레쳐를 남기고 쓰고있기는 하지만 60cm만 되어도 몸을 줄여서 쓰는 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물론 고양이 길이가 들쭉날쭉하기에 모든 장면에서 헤라가 불편해하지는 않았지만 몸을 쭉 늘여도 공간안에서 충분.. 더보기
사생활 _ 오류점 근처에 제법 알려진 가게의 형제점 같은 것이 들어왔다고 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점심식사 목적으로 방문하였는데요. 가게 '사생활'입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여러 요소를 섞어놓은 느낌으로 되어있네요. 조명도 여러가지가 설치되어있으며, 바 형식의 자리가 많았습니다. 아, 건물2층에 있습니다. 간판이나 입구가 확 눈에 들어오지는 않아요. 메뉴입니다. 가격대가...조금 있는 편으로 보이네요. 식사류 한 페이지 더 찍어보았어요. 뒤로는 안주로 쓰일 메뉴들과 음료, 주류들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카츠라이스 정식과 바질 스카치에그 크림파스타를 시켜보았네요. 먼저 정식입니다. 명란과 등심을 골랐던 것같네요. 명란카츠는 와사비와 곁들여먹으니 여러가지 맛이 확느껴지는게 만족스러웠습니다. 튀김옷도 바삭바삭하고 좋았어요. 하지만.. 더보기
대한옥 꼬리찜 저녁을 사준다는 분이 계셔서 따라 나서보았습니다. 골목으로 들어서 낡은 건물 깊숙히 있는 가게, 대한옥입니다. 처음엔 입구가 잘 안보이고 셔터만 보여서 오늘 영업안하는 줄알고 깜짝 놀랐네요. 좁은 입구를 지나면 테이블이 있는 홀과 방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여기는 방입니다. 노포같은 연륜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테이블은 6~7개정도가 좁게 들어가있었던것 같네요. 저기 메뉴판이 보이는군요. 저희는 꼬리수육(대)를 시켰습니다. 5만원이라...! 수육은 바로 나왔습니다. 손님도 많고 하니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시는 모양이에요. 기본찬은 김치와 마늘 고추 정도입니다. 아참, 설렁탕 국물을 주십니다. 리필도 가능하니 참고하셔요.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양...은 솔직히 많다고 할수 없겠네요. 따로 소면 사리를 추가해서 .. 더보기
브런치 카페 비멘션 헤라 병원들 다니다가 항상 마주쳤던 현장이 하나있었습니다. 한창 공사를 하다가 미뤄지다가를 반복했던것처럼 보이는데요. 00월00일은 꼭 오픈하겠다는 현수막이 인상깊어서 기억에 남았지요. 얼마전 조금 시간이 떠서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카페 비멘션입니다. 1층은 로스터리와 주차장이 있고 2층부터 카페가 있는 구조입니다. 건물도 크고 옆에 주차장부지도 사용하시는 것이 아주 부러웠습니다. :p 베이커리 카페이겠거니 하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브런치가 중심이었던 곳이더군요. 의외로 베이커리는 좀 작고 메뉴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애매한 시간이었던지라 빵 두종과 음료만 마셨네요. 지난번 가보았던 베니어 못지 않는 가격대입니다. 2019/10/01 - [퐁당퐁당/머문곳] - 베니어 베이커리 카페 베니어 베이커.. 더보기
왈츠와 닥터만 가평가는 길에 들른 카페 겸 레스토랑, 왈츠와 닥터만입니다. 십년도 전에 친구들과 들렀던 적이 있었는데 적벽돌이 선명한 외관은 여전하네요. 외관마냥 내부도 붉고 붉습니다. 오래된 레스토랑이지만 가구나 장식에 지저분하다거나 눅진부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관리가 잘되고 있었습니다. 강변에 위치한 이점을 살리기위해서 인지 폴딩도어를 다 열어두고 있더군요. 가평가는 도로가 넓은 편도 아닌지라, 잠시 멈추어 강을 바라보니 탁 트인 기분이 퍽 좋았습니다. 메뉴의 가격대가 상당했지만, 자릿값이 포함되었다고 해둬야할 것만 같네요. 강가를 따라 이어진 자전거길에서 바로 접근 할 수 있도록 준비도 되어있습니다. 언젠가 이쪽으로도 들를일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시간도 애매했고, 가격도 만만치 않았던지라 커피와 디저트류를 주문.. 더보기
베니어 베이커리 카페 근처를 운전하다 지나치며 본 곳이었습니다. 후에 찾아보니 제법 유명세가 있는 곳이었더라고요. 멀지 않기도해서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카페 전경입니다. 주차장도 제법 넓었는데 휴일이라그런지 꽉꽉 들어차있었습니다. 사진은 마지막에 크게 보여드릴게요. 정문을 통하여 1층으로 들어서면 오너로 보이는 명인분의 사진과 프로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빵 매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빵들이 놓여져있습니다. 고민을 안겨주는 순간인데요, 진입부에 잘 나가는 빵류를 선정해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매대 안쪽으로는 음료 등을 만드는 매대보다 커다란 작업공간이 있습니다. 많은 방문객만큼이나 다들 바쁘시네요! 몇가지 빵과 음료를 시키고 안쪽으로 들어섭니다. 녹색녹색하네요 ㅎ 카페내부에는 다양한 테이블과 의자, 그리.. 더보기
가평 카페 '나무아래오후' 비수기라 그런지 오전에 커피한잔할 카페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조금 헤메이다 도착한 카페. '나무아래오후' 입니다. 접근하기가 어려울수도 있지만, 아침고요가족동물원에 아주 가깝습니다. 팬션촌 쪽에서 들어오시려면 조금 난감할 수 있으나 동물원쪽으로 접근하시면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카페 전경입니다. 외장재로 목재를 수직방향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낮고 길지만 수직패턴이 있어 심심하지 않네요. 맞은편에는 주차장과 작업실 느낌의 작은 건물이 있습니다. 단순한 마감을 사용하는 대신에 형태적으로 힘을 주려한 느낌입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창문낸 부분이나 매스의 꺽임에 건축주분의 고민이 보입니다. 주차장은 파쇄석이 깔린 상태로 유모차 끌고오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d 진입로입니다. 조경을 십분활용한 접근로입니다. 컨샙.. 더보기
강촌 카페 '올멧트리' 양평쪽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근처에서 시간을 좀 보내려고 카페를 찾았습니다. 검색하다 가까운 곳에 평이 좋길래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D 여기가 맞나 싶은 느낌을 꾹 누르고 산길의 초입을 따라 한참을 올라갑니다. 짠. 경치좋은 곳에 널찍한 주차장을 가진 카페가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2층도 있네요. 위치는 그야말로 등산로 초입인데 제법 멀끔한 카페가 나오니 조금 생경하기도 합니다. 카페 '올멧트리' 라고 크게 적혀있고 커피와 음악들이 있다고 장식되어있네요. 선곡을 직접하신다고 내부에 적혀있는 반가운 올드팝들이 끊임없이 흘러나옵니다. 카페 뒤편으로는 여름이면 제법 시원해보일듯한 물줄기도 있었는데요. 카페 위치를 참 잘 잡으셨네요. 그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데크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오전에 비가와서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