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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 _ 구로 더보기
2024.01_망원 더보기
2024.01_가평 더보기
킁킁 헤 식물이 오면 일단 킁킁. 꽃이 화사해서 사진도 잘 받는것 같네요. 가끔 입질도 해서 한소리 듣지만...꽃이 헤라이고 헤라가 꽃이로다 :D 더보기
더 특별한 고양이 퓨레스틱 _ 핥아먹는다...! 어느새 노령이 되어가는 고양이가 눈에 밟혀 뭐라고 더 들어있는 짜식을 새로 골라보았습니다. 보통 건강보조기능은 맛이 없을 거기때문에 좀 긴장하긴 했죠. 동물 식품이야 기호성이 우선이겠지만요. 로켓으로 오느라 그랬는지 상자가 좀 구겨져서 오는 바람에 기대감도 조금 식었지만 그래도 열어봅시다. 뒷면 정보는 대략 이렇습니다. :d 대망의 급여 결과는..... 대성공! 촵촵 잘도 먹습니다. 다만 조금 묽은 느낌이니 급여하실떄 유의가 필요할듯하네요. 잘먹는 정도가 아니라 바락에 흘리면 싹싹 핥아 먹습니다. 당분간은 이거다...! 재구매할겁니다 :D 더보기
또랑 _ 헤라 어느 오후 간식 밀당중에 건진 또랑한 증명사진 :D 곱다 고와...:p 더보기
숙취 _ 헤라 숙취를 헤메는 모양으로 널부러진 헤라. 깊이 잠들었는지 만지도 치대도 잘만 자네요 :D 더보기
백석 평전 _ 안도현 _ 다산책방 _ 초판11쇄 백석이라는 이름은 몇 편의 시와 약간의 지식만으로도 단단하게 자리잡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사실 백석 시인의 시라고는 꼴랑 두어개나 접해보았을까말까 할테지만, 유명한 사람들의 수 많은 칭송들이 작은 지식의 개울을 넘어 저라는 척박한 터에 흠모를 심어둔 것이 분명할 터입니다. 백석의 시는 많이 알지 못하지만, 백석을 다룬 뮤지컬은 한 편 본적이 있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이 좋았고 노래와 연기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름모를 이들이 나린 막연한 흠모가 싹을 틔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여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을 때 평전이라는 낯선 이름과 안도현이라는 무게감있는 이름보다도 백석이라는 이름이 적혀진 하얀 책이라는 점에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식보다는 느낌으로 충동구매한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