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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_ 한강 _ 문학동네 _ 1판4쇄 이번이 네 권 째 한강 작가의 소설인 것으로 기억됩니다. 희랍어시간 - 채식주의자 - 소년이온다 를 거쳐 이번 '작별하지 않는다.' 까지로 떠오르는 걸 보면 대략 맞는 것 같네요. 이번 책의 경우 책을 읽는 경험적인 면에서 지난 작품들과 비교 하자면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이 재밌어서 집었던 희랍어시간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조각한 표현과 갈아낸 묘사들이 가리키는 것이 인물의 내면인지 작가의 마음인지 창밖의 풍경인지 구분하기 어렵게 한다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책의 전반부는 읽는데 오래걸렸습니다. 글이 어렵다기보다는 계속 길을 잃는 기분이들어 책장을 넘기기가 힘들었지요. 단 두명의 주요 화자와 한줌도 안되는 등장인물인데 화자의 속내를 들여다보다 지치기 일쑤였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첫 꼭지를 지나고나면 뒤는.. 더보기
어쩐지 무서운 헤라 자다보면 얼굴이 눌리는 헤라...눈꺼풀이 살짝 밀리는 경우도 왕왕 있지요. 그런데... ah.... 이건 좀 무서운듯 ;d 더보기
회사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_계단라멘 구로에이스점 삼성전자 AS를 받을일이 있어 그나마 가까운 곳에 있던 구로에이스캠프로 향했습니다. 이래저래 접수를 하고보니 대기시간이 제법 필요한 상황이어서 식사를 하기위해 근처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선택한 것은 라멘, 계단라멘이라는 곳이었지요. 내부는 평범하고 깨끗합니다. 주문, 기본 차림과 식기반납은 셀프입니다. 키오스크와 작은 셀프바가 있어요. 라멘은 기본, 진하게로 국물도 선택할수 있지요. 가게의 정체성과 맞게 여러 일본쪽 물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한정판이라고 쓰인 물건들도 있는걸로 보아 원래 관심이 많으셨던 분의 가게인듯하네요. 주문은 막창이 들어간 모쯔라멘과 일반 계단라멘을 하나씩 시켜보았습니다. 맛있게 먹는 법은 요렇게 테이블에 붙어있어요. 추가 양념, 반찬 그릇이 고양고양하고 귀엽습니다. 메뉴 두.. 더보기
꼭꼭 _ 헤라 퇴근해보니 헤라가 안보입니다. 식은땀 진땀 가리지않고 뻘뻘거리며 찾고 찾고 또 찾다가. 설마 여기...? 왜 거기서 나와요? 불빛으로 부른다음 간식으로 유혹하니 슬금슬금 나옵니다. 온수관에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나 노심초사한 끝에... 냠 먹으며 복귀! 잃어버린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데 ;d 에휴...깜깜하기만 할거같은데 뭐가 그리 재밌는지 요즘에도 주변을 호시탐탐 노린답니다. :D 더보기
윙크? _ 헤라 꿈뻑...도 윙크일까요? 새초롬 귀여우니, 윙크인걸로! 더보기
코스모스 더보기
새우잠 _ 헤라 등을 한껏 구부린채 새우처럼 잠을 자고 있는 헤라 자세가 새우같대도 푹 잘 자고 있나봅니다. 코도 건강! 수염도 건강! 오늘도 꿀잠을 이어갑니다 :D 더보기
인형 _ 헤라 방심한 틈을 타 인형 정리가방 속에 쏙 들어가버린 헤라 누가 인형이지...? :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