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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회사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_계단라멘 구로에이스점 삼성전자 AS를 받을일이 있어 그나마 가까운 곳에 있던 구로에이스캠프로 향했습니다. 이래저래 접수를 하고보니 대기시간이 제법 필요한 상황이어서 식사를 하기위해 근처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선택한 것은 라멘, 계단라멘이라는 곳이었지요. 내부는 평범하고 깨끗합니다. 주문, 기본 차림과 식기반납은 셀프입니다. 키오스크와 작은 셀프바가 있어요. 라멘은 기본, 진하게로 국물도 선택할수 있지요. 가게의 정체성과 맞게 여러 일본쪽 물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한정판이라고 쓰인 물건들도 있는걸로 보아 원래 관심이 많으셨던 분의 가게인듯하네요. 주문은 막창이 들어간 모쯔라멘과 일반 계단라멘을 하나씩 시켜보았습니다. 맛있게 먹는 법은 요렇게 테이블에 붙어있어요. 추가 양념, 반찬 그릇이 고양고양하고 귀엽습니다. 메뉴 두.. 더보기
오랜 흔적 _ 아사원 최근 일관계로 신의문에 들르는 일이 많았습니다. 더운 여름이라 당기는 것도 별로 없는 와중 하나 눈에 띈것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노포라는 말이 자연스레 떠오릅니다. 낡은 가게네요. 오래된 것들로 가득합니다. 메뉴판에 가격도 보이는게 없지만, 걱정마시고 시키시길. 저렴합니다. 세트에서 나온것 같은 양념통들이네요. 간짜장과 고기튀김(일명 덴뿌라)을 시켜보았습니다. 짜잔- 간된 양념옷과 양배추에 케찹만 올려진 구성. 아주 바삭한 튀김은 아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짜장입니다. 양도 제법 좋고, 무엇보다 얼마만에 만난 완두콩올려진 짜장면인지...제 취향에 딱 들어맞네요. 맞은 엄청 특별할것은 없습니다. 조금더 옛날에 먹어보았던 짜장맛이에요. 나중에 한번더 방문해서 양장피도 먹었었는데 좋았습니다. 다만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