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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카페톤 _ 비가 와서 작년 가을 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어디 다니기도 심란한 요즈음 산속에서 며칠 보내기로 했지요.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31 용인자연휴양림 www.foresttrip.go.kr 그 와중 근처 카페톤이라는 곳에 들르게 되어 오늘은 그날의 사진을 몇장 늘어놓을까 합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메인좌석은 2층에있습니다. 개략 가격은 이렇습니다. 저렴하진 않지요 :d 로스팅된 원두나 베이커리류도 판매중입니다. 빵 몇종류와 음료를 주문했어요. 놀러간김에... 양껏 담아보았습니다. 라떼와 베이커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 만큼 끝내줬냐고하면 또 그건 아니었지만요. 비가 와서 미처 외관은 찍지 못했지만, 지붕이 곡면으로 되어있고 2층에서 .. 더보기
사일리 커피_그런데이제사일리가없는 오랫만에 다시 사일리커피를 찾았습니다. 오랫만에 와보니 바다쪽으로 많이 꾸미셨더라고요. 도색도 새로하신듯하고 다리(?)도 새로 설치하였네요. 잡동사니가 굴러다니던 곳을 깔끔히 정리해서 야외석을 많이 마련하였습니다. 어구(?)를 활용한 테이블도 재미있었지요. 잘보시면 건물쪽 테이블도 새로 정비하셔서 느낌이 남다릅니다. 안의 사일리와 밖의 사일리가 나누어져 각각 특색을 가진 것만 같네요. 풍광은 여전히 좋습니다. 날이 좀 흐렸는데도 사일리에 들러서인지 제법 개었네요. 멀리 텐트도 보입니다. 예전에도 좋았지만 더 향상된 것만 같은 모습이 흡족합니다. 다만, 2020.06.05 - [오묘생활] - 고양이 사일리 _ in 제주 카페 412 고양이 사일리 _ in 제주 카페 412 이런 뷰를 가지고 있는 제주도의 .. 더보기
재미있는 캔커피? 카페 우주라이크 일정보다 일찍 이동을 마치게되어 약속장소 근처의 카페에 잠시 들렀습니다. 캔에 음료를 담아주는 재미있는 집이더라고요. 색다른 컨샙의 카페, 우주라이크입니다. 데스크부분입니다. 음료의 종류는 여타 카페와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매대 왼편을 보면, 하얀 캔을 기본으로 여러 디자인의 컵홀더를 적용할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간단히 아아를 시키고 매장을 둘러봅니다. 깔끔한 로고가 인상깊네요. 차별화를 위해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테이블은 이정도와 매대앞에 4개정도입니다. 깔끔한 듯 하지만 독특함은 약간 모자른 느낌이랄까요? 나쁘다기보다는 음료 컨샙에 비해 평이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이드 테이블이 재미있네요. :D 음료가 나왔습니다! '캔속에 담는 즐거움'이 메인 컨샙인듯합니다만...오른편의 싸구려.. 더보기
아고라 커피 (공릉역) 용무가 있어 공릉역 주변에 들렀는데 어쩌다보니 한 카페를 하루에 두번 들르게 되었습니다. 직접 로스팅이나 일부 베이킹을 하시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처음에는 에스프레소를 시켜보았습니다. 제 얇은 취향과 잘 맞는 카페여서 퍽 놀라고 좋았습니다. 다만 두번째 들렀을 때 주문했던 카페콘무스는 처음엔 좋았으나 갈수록 달고 달아져서 좀 남겼네요. 조금씩 나이들어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다시 들른다면 에스프레소나 드립류를 주문할 것 같네요. 사는 곳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 여기까지 찾긴 어려울것 같지만, 의외의 즐거움을 주었던 카페. 아고라 커피였습니다. 더보기
왈츠와 닥터만 가평가는 길에 들른 카페 겸 레스토랑, 왈츠와 닥터만입니다. 십년도 전에 친구들과 들렀던 적이 있었는데 적벽돌이 선명한 외관은 여전하네요. 외관마냥 내부도 붉고 붉습니다. 오래된 레스토랑이지만 가구나 장식에 지저분하다거나 눅진부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관리가 잘되고 있었습니다. 강변에 위치한 이점을 살리기위해서 인지 폴딩도어를 다 열어두고 있더군요. 가평가는 도로가 넓은 편도 아닌지라, 잠시 멈추어 강을 바라보니 탁 트인 기분이 퍽 좋았습니다. 메뉴의 가격대가 상당했지만, 자릿값이 포함되었다고 해둬야할 것만 같네요. 강가를 따라 이어진 자전거길에서 바로 접근 할 수 있도록 준비도 되어있습니다. 언젠가 이쪽으로도 들를일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시간도 애매했고, 가격도 만만치 않았던지라 커피와 디저트류를 주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