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퐁당퐁당/담은것

꽃다발 _ 제이스플라워랩 (feat. 헤라)

축하할 일이 있어 꽃다발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점심시간에 들러 원하는 가격을 말하고 퇴근시간에 수령하기로 하였지요. 종류를 특별히 주문하지는 않았고, 푸른색도 챙겨달라고만 말씀드렸습니다.

수령하자마자 한 컷. 

꽃다발로 묶이다보니 안쪽에 꽃이 좀 숨는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풀어보았습니다.

이런 느낌이에요. 좀 더 풍성해보입니다.

헤라도 관심을 보이네요.

킁킁 냄새도 맡아보고,

요리조리 살펴보다가...

냠?! 입질을 하길래 후다닥 닿기 어려운 곳으로 피난했지요 ;d

더 잘이보는 곳에 두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꽃다발은 마음에들었지만, 예약하는 과정에서 꽃에 대한 설명이 있지는 않았어요. 제가 원하는 바를 말하지 못한 게 크겠지만, 종류나 취향에 대해서 조금 대화를 하고 고르는 과정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네요. 미용실에 앉아 어버버하다가 손질해주는 대로 꿀먹고 있었는데 결과물은 괜찮았다-는 기분입니다. 5만원 들었고,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D

반응형

'퐁당퐁당 > 담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모스  (0) 2022.09.02
딸기라떼 _ 문제없음  (0) 2022.07.22
슬로 호시스 (slow horses) by Apple TV+  (0) 2022.06.10
매실  (0) 2022.05.27
데몰리션 (at Netflix)  (0) 202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