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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담은것

VIPS(빕스) 연어 퍼레이드 (at 부천역사점)

최근 이삼년간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빕스에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몇 년간은 알수 없는 부실함에 발길을 끊었다가, 쿠폰 선물받은게 있어서 한번 가보니 조금은 개선된듯한 느낌이 들어 식사약속있지만 종목이 애매할 때나 이번과 같이 이벤트를 개최할 때 한번씩 가보게 되네요. (제 지갑으로 먹었습니다 :D)

바로 매장입니다. 방문한 곳은 빕스 부천역점(부천점)으로, 사진에 작게 보이는 입간판이 이번 연어 퍼레이드 영역을 알리는 안내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진 오른쪽 끝부터 중간의 붉은 용기 왼편까지 연어 메뉴입니다.

그래서 다 퍼보았습니다. :d 한 접시에 골고루 담아보았습니다. 오른쪽위에는 연어장이 있길래 볶음밥과 함께 담아보았네요.

먼저 접시에 담아본 연어메뉴들입니다. 서정적으로 부여된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D

짜잔. 연어연어하네요. 이중 좋았던 것을 순서대로 나열해보자면 '아보카도 크림 연어바게트' > '헬시 연어샐러드' > '레몬크림 연어베이크' > '연어 통 오븐구이' > 가을, 빕스 훈제연어' > '스파이시 연어 라따뚜이' 되겠습니다. 연어샐러드와 베이크는 오븐구이는 여러번 더 먹었습니다! 오븐구이는 한두번 정도...ㅎ

연어바게트는 아보카도가 조금 강하니 비율 배분 잘하시면연어맛과 함께 즐기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헬시 연어샐러드는 별 기대안하고 먹어서인지 샐러리, 오이 등과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네요. 레몬크림 연어베이크와 통 오븐구이는 사실 크게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둘다 조금 식으면 퍽퍽해지는 면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D 가장 서정적인 '가을, 빕스 훈제연어'. 네 훈제연어입니다. 마지막 스파이시 연어 라따뚜이는 이름처럼 매콤하게 요리한 메뉴인데요. 연어보다 곁들여진 채소류가 더 소스를 흠뻑 머금고 연어는 조금 것도는 느낌이었네요. 맛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밸런스가 좀 어색했다는 기분입니다. :D

마지막으로 '레드 핫 연어장' 입니다. 옆에 볶음밥이 준비되어있어서 한그릇 차려보았습니다.

저는 김가루, 후리카페, 연어장을 넣어 먹었는데요. 이게 참 좋았습니다. 곧 친구가 놀러올텐데 코스트코에서 연어사다가 한번 해봐야겠어요 :D 아주 좋았습니다. 두번먹었어요.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빕스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이것만 먹은 것은 아니고 늘 먹던 여러가지도 조금씩 먹어보았습니다. 립아이 스테이크도 시켰었는데....전 두께감있는 스테이크를 좋아하는데 좀 거리가 있더라고요. 제 취향엔 뉴욕이나 립아이보단 차라리 얌스톤이 나을듯 하네요. 

아마 올해 마지막 빕스였을것 같네요. 내년에 또 가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연어장을 해먹어보겠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빕스 찾을 계획있으셨다면 지금가서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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