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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담은것

오뚜기 열떡볶이면

오뚜기 열떡볶이면을 살펴보겠습니다. '떡볶이면'이라는 이름이 조금 생경하네요. 보통 라볶이라고 할것 같은데 말이죠. 아. '열라볶이면'이러면 어감이 영 이상하네요? :D

구성품입니다.

쌀떡이 따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제습제가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액체스프가 같이 들어있네요. 

앞면입니다. 쌀99% 쌀떡이네요. 좀 가늘다는 느낌입니다만, 뜨거운물 부어서 익힐정도의 두께가 이정도인 것이겠죠. 액체스프는 마지막에 넣어서 비벼먹으면 되겠습니다.

일단 물을 부어볼까요?

3점 접기 방식으로 상단에 뭘 올려놓지 않아도 꼭꼭 잘 접으면 잘 닫으실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4분!

비빔형식이기 때문에 물을 버려야겠죠? 우측에 얇은 피막을 벗겨내면 익숙한 물버림 구멍이 있습니다. 참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물을 살살 버려주고 쉐킷쉐킷해준 결과물입니다. 물 붓는 선을 참고하시면 양을 가늠해보실 수 있을거에요. 전체 중량대비해서 떡은 충분히 들어있습니다. '열'떡볶이면이라는 이름답게 매콤하고요. 너무 아리거나 아픈 맛은 아닙니다. 달짝지근 한 것이 먹을때는 좀 맵고 먹고나면 오래 남지 않는 즐거운 맛이었네요. 오뚜기 쫄면은 너무 쏘아대는 매운맛이라 많이 실망했었는데, 이 친구는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오뚜기 열라볶...아니, 열떡볶이면 추천드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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