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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머문곳

사생활 _ 오류점 근처에 제법 알려진 가게의 형제점 같은 것이 들어왔다고 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점심식사 목적으로 방문하였는데요. 가게 '사생활'입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여러 요소를 섞어놓은 느낌으로 되어있네요. 조명도 여러가지가 설치되어있으며, 바 형식의 자리가 많았습니다. 아, 건물2층에 있습니다. 간판이나 입구가 확 눈에 들어오지는 않아요. 메뉴입니다. 가격대가...조금 있는 편으로 보이네요. 식사류 한 페이지 더 찍어보았어요. 뒤로는 안주로 쓰일 메뉴들과 음료, 주류들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카츠라이스 정식과 바질 스카치에그 크림파스타를 시켜보았네요. 먼저 정식입니다. 명란과 등심을 골랐던 것같네요. 명란카츠는 와사비와 곁들여먹으니 여러가지 맛이 확느껴지는게 만족스러웠습니다. 튀김옷도 바삭바삭하고 좋았어요. 하지만.. 더보기
사계리 _ 6월 더보기
바움쿠헨 _ 하루노유키 (성수동) 성수동에 방문했을때 바움쿠헨으로 유명한 가게가 있어 들러보았습니다. 하루노유키라는 상호의 가게입니다. 내부가 넓다고 할 수는 없었으나 깨끗하게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바움쿠헨 자체가 주는 색상이나 조형적인 이쁨이 있다보니 상품 자체로도 인테리어적인 효과를 주는듯 합니다. 이렇게 커다란 견본품도 구경할 수 있었지요. 종류와 가격은 이정도입니다. 플레인을 생각하고 방문했다가 신기한 마음에 피레네를 사보았네요. 세트구성의 경우 품절표기된 것들이 있었습니다. 매장이 크지는 않은데 잘 꾸며두셨더라고요. 그럼 이제 집으로 총총. 이래저래 일이있어 바로먹지는 못하고 며칠이 흘렀습니다. 상자속은 이런 모습이에요. 요런 안내장이 같이 들어있어요. 열어보겠습니다. 겉은 단단 속은 촉촉하네요. 조금 시간이 흘러서인지 원래 그.. 더보기
사일리 커피_그런데이제사일리가없는 오랫만에 다시 사일리커피를 찾았습니다. 오랫만에 와보니 바다쪽으로 많이 꾸미셨더라고요. 도색도 새로하신듯하고 다리(?)도 새로 설치하였네요. 잡동사니가 굴러다니던 곳을 깔끔히 정리해서 야외석을 많이 마련하였습니다. 어구(?)를 활용한 테이블도 재미있었지요. 잘보시면 건물쪽 테이블도 새로 정비하셔서 느낌이 남다릅니다. 안의 사일리와 밖의 사일리가 나누어져 각각 특색을 가진 것만 같네요. 풍광은 여전히 좋습니다. 날이 좀 흐렸는데도 사일리에 들러서인지 제법 개었네요. 멀리 텐트도 보입니다. 예전에도 좋았지만 더 향상된 것만 같은 모습이 흡족합니다. 다만, 2020.06.05 - [오묘생활] - 고양이 사일리 _ in 제주 카페 412 고양이 사일리 _ in 제주 카페 412 이런 뷰를 가지고 있는 제주도의 .. 더보기
꾸아 _ 한번쯤...? 성수동엔 많은 매장이 있습니다. 21년 4월에 방문하였을때도 새로 솟아나는 가게들과 새로운 사업을 위해 준비하고 다듬는 건물들이 길을 막고 있었죠. 이 시국에 매장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이를 비집고 또 솟아난 다는 것은 그만큼 강렬하게 알려진 지역이라는 것이겠죠. 오늘 찾아가본 매장은 '꾸아'라고 하는 베트남음식점입니다. 평일이고 점심시간을 약간 지나쳐서 갔는데도 제법 웨이팅이 있을정도로 인기있는 곳이었습니다. 지하라는 특성때문인지 휴대폰을 통하여 대기와 주문, 순서 알림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되어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를 위한 훌륭한 장식 때문에 원래 좁았었을 계단이 더욱 좁아져서 실제보다 깊고 좋은 지하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에서 초록을 통과하여.. 더보기
다른데로 _ 아우어 베이커리 (도산) 유명한 곳이 있어 궁금함에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유행한다는 디저트도 한번 먹어볼 요량이었죠. 큼직한 철문을 통해 들어가면, 청결해보이는 빵공장과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카페공간이 있습니다. 비율로 봐서는 확실히 카페보다는 베이커리가 맞겠어요. 바로 주문주문. 밀크티와 꿀생강차, 빨미까레와 까눌레 두종류를 골랐습니다. 주요도는 까눌레 > 빨미까레 > 밀크티 순이겠네요. 커피를 좋아하지만 그날은 속이 좀 좋지 않은 느낌이어서 차류를 골라보았습니다. 따로 마련된 서비스테이블에서 포크 나이프를 챙겨봅니다. 얼그레이 까눌레와 플레인 까눌레에요. 제입에는 플레인이 좀더 좋았습니다. 얼그레이는 홍차향이 좀 방해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잘 모르다보니 표현이 보잘것 없네요 :b 빨미까레도 좋았습니다. 톡톡 잘 .. 더보기
봄 :D 더보기
늘솜당 _ 지난하다 지난 여름 우연찮게 마나님과 둘이 시간을 보낼수 있는 기회가 생겨 약간 떨어진 카페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처음가려던 카페는 평일 낮이었음에도 만석이어서 실패하고 가까운 곳에 위치한 '늘솜당'이라는 카페로 발길을 돌렸네요. 이 동네는 처음와보았는데요. 산과 언덕의 경사면을 개발하여 집과 카페가 들어서고 있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교외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도시와 접해있지만 차가 아니면 접근하기 어려워보이기도 했네요. 그러나 개발중이어서인지 차로 접근하는 과정도 지난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좁은 골목, 언덕들. 하지만 늘솜당의 경우에는 좁은 골목을 지나자 넓은 주차면을 확보하고 있었기에 도착 후에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네요. 카페앞에는 제법 넓은 공간이 있어 방문하시는 분들이 다양하게 즐기실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