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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데몰리션 (at Netflix) 오늘도 그 분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거리에서 춤추는 영상으로 접했던 영화 데몰리션이죠. 그 영상에 대한 약간의 호기심과 제이크 질렌할 두가지로 결정한 영화입니다. 이별에 관련된, 정확히는 사별에 관련된 이야기이고 그로 인한 후유증 처럼 그가 뭔가를 해체한다는 정도의 소개글로 시작했지요. 감정을 바라보는 이야기겠구나 했습니다. 영화는 사고장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아내와 함께하는 출근길, 아내로부터 날아오는 단어들은 한 귀로 흘려지기는 커녕 스쳐지나가는 듯 사라집니다. 남편은 다른 생각으로 가득한 자신만의 평온함에 빠져있지요. 그리고 사고가 일어납니다. 그는 거의 상처입지 않았지만, 운전석방향으로 추돌했던 탓일까요. 아내는 병원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죠. 당황한 건지 태연한건지 간식거리를 위해 병원 자판기에.. 더보기
더 길티(The Guilty) by Netflix 저는 제이크 질렌할을 좋아합니다. 소스코드, 나이트크롤러에서도 좋게 보았고 벨벳 버즈소를 보고 아 나는 이 배우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깨닳았지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에서도 반가운 얼굴 잘 즐겼습니다. 큼지막한 눈과 눈두덩이가 입술이며 광대와 같이 춤추며 표현하는 연기는 참으로 마음에 잘 맞아서 영화를 고르는 기준 중의 하나가 되었다고해도 틀린말은 아닐듯 싶습니다. 영화가 별로였어도 제이크 질렌할은 좋았다 라고 느끼는 경우도 있었지요 :D 2019.03.01 - [퐁당퐁당/담은것] - 벨벳 버즈소 [스포일러] (Velvet Buzzsaw) [Netflix] 벨벳 버즈소 [스포일러] (Velvet Buzzsaw) [Netflix] 소스코드로 처음 만났던 배우 제이크 질렌할의 얼굴을 썸네일에서 확인하고 고민없이.. 더보기
벨벳 버즈소 [스포일러] (Velvet Buzzsaw) [Netflix] 소스코드로 처음 만났던 배우 제이크 질렌할의 얼굴을 썸네일에서 확인하고 고민없이 영화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질렌할을 볼수 있구나! 반갑기 그지없었습니다. 알수없는 제목의 영화였지만, 어느정도의 흥미만 돋게한다면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는 쾌적함이 넷플릭스에는 있으니까요. 반쯤 뜬것 같은 집중하는 눈과 입꼬리에 걸리는 독특한 웃음은 영화 초반의 이미지를 휘어잡으며 지루할 수 있는 예술계의 사교 관계 묘사에 생기를 부여합니다. 매력적으로 묘사되는 비평가 모프는 갤러리 운영자들의 수익과 직결될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능력자로 등장합니다. 인상만큼이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이룩한 그의 비평은 미술품의 가치를 흔들 수 있는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죠. 그의 주변 많은 사람들중의 한명인 조세피나는 갤러리에서.. 더보기